인사의 중요성(스피치)
- 최초 등록일
- 2008.12.26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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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커뮤니케이션수업에서 스피치발표 할 때 했던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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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발표할 내용은, 지금 제가 했던 행동인데요. 바로 인사에 관한 것입니다. 인사를 사전으로 찾아보면,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의 말, 태도 등으로 존경, 인애, 우정을 표현하는 행동양식’ 이라고 설명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생각해보면, 요즘 우리에게 인사는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의 말’ 은 맞지만, ‘존경, 인애, 우정’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안녕히 주무셨어요’ 로 시작해, ‘안녕히 주무세요’ 라고 말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우리는 많은 사람과 일상적으로 인사를 합니다. 로봇처럼 반복되는 하루가 끝나면, 그날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듯, 우리는 누구에게, 몇 번이나, 어떠한 인사를 했는지 일일이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인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동이 아니라, 그저 반복적 일상이나 대화의 일부일 뿐입니다. 하지만, 인사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인사 그 자체로써, 다양하고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옛날에는 인사가 어떤 의미와 형태를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시시대에는 ‘무장하지 않았고, 공격하지 않겠다’ 라는 의미로 손을 내밀거나 허리를 굽히는 행동을 취하였는데, 이것이 지금의 인사의 유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 우리나라에서는 허리를 굽히거나, 땅에 무릎을 대고 하는 ‘절’ 이 인사였습니다. 이것은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을 존경한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허리를 살짝 굽히는 것으로 간소화 되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던 시절엔 ‘식사하셨습니까’ 가 인사가 되었었고, 상대방이 무탈히 평안한가를 묻는 ‘안녕하십니까’ 도 인사가 되어 지금까지 쓰이게 된 것 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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