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의 이해(제14장. 고대부터 19세기까지의 언어연구 )

소개글

언어학의 이해 14장 요약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1.고대의 언어연구
1.1. 고대인의 언어에 대한 관심
1.2. 고대 그리스의 언어연구
1.3. 고대 인도의 문법연구
1.4. 로마제국 시대의 언어연구
2. 르네상스에서 18세기 말까지의 연구
2.1. 중세기의 문법연구
2.2. 라틴어와 그리스어 이외의 여러 언어가 유럽 학계에 알려지기 시작하다.
3. 19세기의 언어연구
3.1. 19세기 언어연구의 일반적 특징
3.2. 초기의 비교언어학 시기
3.3. 슐라이허의 생물학적 자연주의
3.4. 훔볼트의 세계관 이론
3.5. 젊은이 문법학파
3.6. 후고 슈하르트

본문내용

1.1. 고대인의 언어에 대한 관심
문명을 가진 민족은 최초의 역사시대부터 언어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흥미는 주로 사회생활의 어떤 필요성에 의해서 좌우되었던 것이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 것은 종교였다. 종교가 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해 온 사회에서는, 자기들의 종교 문헌에 씌어진 언어를 잘 알고 그 언어를 그대로 순수하게 잘 보존하고 유지하려고 했다. 힌두교에서 사용되던 산스크리트어, 중세 그리스도교의 라틴어 연구, 유태인의 성서 히브리어 연구, 아랍인의 성전<코란>연구 및 연구소 창립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모두 그 사회에 특유한 종교적 필요성에 위해서 나타난 먼 옛날의 소박한 언어연구의 시작이라고 하겠다.

1.2. 고대 그리스의 언어연구
언어이론에 관한 그리스인의 연구는 철학적인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철학적 견해를 완벽하게 다듬거나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그들이 특히 힘써 관찰한 것이 언어의 기원, 음성과 이에 대응하는 의미의 직접적인 관계, 논리적 원리를 적용하여 문법형식을 설명할 수 있는가 하는 가능성 등이었다.
①유추론자
-단어가 나타내는 의미와 그 음성 사이에는 직접적인 논리적 관계가 있다. 즉, 음성과 그 속에 숨어있는 의미 사이에는 완전한 조화가 있으며, 이러한 조화가 존재하는 것을 증명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조금이라도 흐려지는 것을 막으려는 노력으로 어원연구에 특히 힘을 기울였다.
②변칙론자
-단어가 나타내는 의미와 그 음성 사이의 관계는 자의적이고 우연한 결과이다. 즉, 단어의 형식과 의미 사이에 이상적 상호관계가 있다고 믿지 않았다. 그들은 언어의 모든 면에 나타나는 불규칙성을 지적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언어학의 이해.김방한.민음사(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