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심리학 - 사례분석 개인레포트

소개글

현대사회와 심리학 - 사례분석
개인레포트

목차

가. 첫 번째 기사문
나. 두 번째 기사문
다. 세 번째 기사문
라. 네 번째 기사문
마. 다섯 번째 기사문

본문내용

*기 사
과거 비윤리적, 비양심적 행위한만큼 연구 못해 2008-08-01

정부가 황우석 박사의 인간 체세포배아 복제연구를 불허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재)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제출한 치료목적의 체세포 핵이식 기술을 이용한 인간배아줄기세포주 수립에 관한 연구계획서(연구책임자 황우석)를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연구책임자와 연구담당자들의 자격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복지부가 판단을 맡긴 국가생명윤리위원회(대통령 자문기구)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연구책임자인 황 박사가 과거 비윤리적.비양심적인 행위를 한 만큼 연구를 승인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복지부에 통보했다.

중략..

분 석
인지적 신연합주의 이론에 따르면 좌절이 공격행동에 이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혐오스런 사건이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하더라도, 사건이 고의적이거나 불합리했다는 높은 단계의 인지적 판단을 거쳐야 비로소 공격행동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복지부의 결정은 황우석 박사의 지지자들의 기대를 좌절시켰고, 그들은 그 결정이 불합리하다고 인지했을 것이므로 지지자들의 공격행동은 인지적 신연합주의 이론에 따른 과정을 거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황우석 박사가 “논문조작과 실험용 난자취득에 관한 윤리문제를 이유로 재직 중이던 서울대로부터 파면”을 당했음에도 지지자들이 그를 계속해서 따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인지부조화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황우석 박사의 연구는 그가 서울대로부터 파면을 당하기 전까지 국가적 지원을 받고 있었고, 언론에 의해 ‘황우석 신화’라는 말까지 만들어지는 등 대중적으로도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었다. 그러한 그의 권위가 단기간에 무너지는 것을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간 믿어오던 ‘황우석 신화’가 거짓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보다는 다른 불합리한 이유가 배후에 있을 거라는 음모론을 지지함으로써 부조화를 줄이고자 하며, 계속해서 황우석 박사를 긍정적으로 여기면서 자신들의 지지에 대한 노력정당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