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와 프랑스 소설 성 줄리앙 비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12.27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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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 신화인 오이디푸스와 프랑스 소설 성 줄리앙 소설간의 비교 분석 입니다.
주인공 비교분석 & 내용 비교 분석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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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이디푸스(Oedip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비극적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오랜 옛날, 그리스 테베의 왕 ‘라이오스’와 왕비 ‘이오카스테’에겐 자식이 없었다. 그리하여 이들은 델포이 신천에서 가서 아들을 갖게 해달라고 기원했고, 그들에게 신탁이 내리기를 “아들이 생기긴 하겠지만, 그 아들은 장차 아비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하리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놀란 왕은 왕비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음으로써 신탁이 내린 운명을 피해 가려했다.
- 이 부분은 줄리앙의 이야기 중에서 줄리앙이 교회에서 보았던 작은 생쥐를 죽이면서부터 살육의 흥분을 느끼고 끊임없이 여러 동물을 죽이다가 결국 사슴 가족을 죽이게 되었는데, 이 때 숫사슴이 줄리앙에게 “저주받을지어다, 저주받을지어다, 저주받을지어다. 언젠가 너는 너의 아비와 어미를 죽일것이다.”라고 말하며 줄리앙의 미래의 운명에 대해 말해준 부분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신의 미래를 알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얼마나 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줄리앙과 라이오스왕, 오이디푸스의 비극적인 운명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왕이 술에 몹시 취한 어느 날, 왕비와 동침하였고, 마침내 그토록 두려워하던 아들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신탁의 실현을 걱정한 왕은 아이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부하를 하나 불러 이 아이를 산 깊숙이 버리고 오라 명령 하였는데 그 부하는 차마 이이를 죽일 수가 없어 ‘크린토스’에서 만난 어떤 양치기에게 아이를 넘겨주고, 왕에게는 시킨 대로 했노라고 보고했다. 그런데 그 당시 크린토스의 왕 ‘폴리보스’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왕에게 혈육이 없음을 늘 안타까이 여겨왔던 충직한 양치기는 자기가 얻은 아이를 왕에게 갖다 보였고, 왕과 왕비는 즉시 그 아이를 자신의 양자로 입적했다. 발견된 당시에 발이 퉁퉁 부어있었다고 해서 아이에겐 오이디푸스(발이 부은 자)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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