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인간소외 문제를 다룬 두 소설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나이, 타인의방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12.29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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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사나이
2)타인의 방
결말
본문내용
1970년대에 들어서 사회는 급변의 물살을 타고 빠르게 발전해간다. 흔히 이 시기를 산업화 시대, 경제 입국의 시대라고 부른다. 이러한 경제위주의 사회 변화로 인해 비안간적이고 비윤리적인 현상이 사회 전반에 나타났으며 이것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인간소외 현상을 야기시킨다. 이 인간소외문제, 정확히 말하자면 사회 하층민의 소외현상을 말하고 있는 소설인 윤흥길의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나이>와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분석하고자한다. 70년대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는 기층 민중의 토대를 뿌리 뽑을 만큼 거세게 나타났으며 문학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여실하게 반영한 소설 작품의 창작은 당연한 결과였고 그 성과물에도 개개인의 작가의식이 강하게 녹아 있었다. 두 작품은 70년대 현실적 기반을 전제로 하여, 그 사회 자체의 긍정적 변화를 인정하면서 소시민 계층과 사회로부터 철저하게 소외된 계층의 현실관과 세계관을 투영하였다.
-윤흥길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나이>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나이>는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던 1970년대의 성남시를 배경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70년대 한국 사회에 팽배해 있던 구체적인 문제들이 다각적으로 파헤쳐져 있다. 이 구체적인 문제들은 급격한 사회변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에서 흔히 발견되는 가치관과 세계관의 부재, 혹은 기본적인 삶의 기반을 갖지 못하고 도시의 변두리에 밀려나 있는 하층민들의 삶에서 파생되는 문제들이다.
작품의 주인공인 권씨는 당시의 소외된 인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도시 계획정책에 의해 철거 또는 이주되어야만 하는 철거민이었고 소박하게나마 자신의 땅에 자신의 집을 짓고 안락하게 살고자 했던 희망마저 박탈되었던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으로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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