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발달심리학-도덕교육의 파시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2.29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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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덕발달심리학이라는 과목을 들을때,
과제로 제출한 리포트 입니다.
`도덕교육의 파시즘`이라는 책을 읽고나서,
각장의 간단한 요약과 서평을 적었습니다.
목차
제1장 도덕교육의 파시즘 -도덕 교과서 비판-
제2장 국민윤리를 넘어서-국가의 욕망과 도덕적 양심 사이에서-
제3장 윤리학이 철학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하여-철학과 윤리학이 다른 학문이라는 이상한 주 장을 생각함-
제4장 무엇을 위한 도덕 교육인가-도덕교육의 이념과 목적에 대하여-
제5장 윤리적 인간의 탄생-도덕교육의 교과과정에 대한 철학적 성찰-
(서평)
제1장 도덕교육의 파시즘 -도덕 교과서 비판-
제2장 국민윤리를 넘어서-국가의 욕망과 도덕적 양심 사이에서-
제3장 윤리학이 철학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하여-철학과 윤리학이 다른 학문이라는 이상한 주 장을 생각함-
제4장 무엇을 위한 도덕 교육인가-도덕교육의 이념과 목적에 대하여-
제5장 윤리적 인간의 탄생-도덕교육의 교과과정에 대한 철학적 성찰-
본문내용
제1장 도덕교육의 파시즘 -도덕 교과서 비판-
1. 도덕교육과 자유
(1)도덕
도덕은 적어도 그 현상에서 볼 때에는 마음에 대한 강제로 나타난다. 만약 도덕이 순전히 욕구의 객관적 제한성에서 비롯되는 외적 강제 또는 타율적 강제에 지나지 않는 경우에 도덕적 강제 아래 있는 의지는 노예의 의지이다. 그래서 이런 경우 우리의 자유 의지에 대한 타율적 구속으로 인간이 진정으로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원한다면, 우리는 도덕에서 벗어나고 그것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도덕이 외적 강제나 타율적 강제가 아닌, 의지의 자기 강제인 경우에는 인간의 근원적인 자유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도덕이 결과적으로는 똑같은 강제의 형식으로 나타난다 하더라도 그 강제의 주체에 따라 도덕이 타율적인 억압에 대한 노예적인 굴종이 될 수도 있고, 정반대로 본능적이고 자연적인 강제에 대한 자유의 표현 일 수도 있다.
(2)도덕교육
도덕교육이 생각하는 도덕에 따라 도덕교육도 달라진다. 만약 도덕교육이 생각하는 도덕이 타율적 강제의 체계라면, 도덕교육은 타율적 강제에 학생들을 길들이는 과정 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만약 도덕교육이 전달하려는 도덕이 자유로운 의지의 표현이자 실현이라면, 도덕교육 역시 긍지 높은 자유인으로 기르는 과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 두 번째의 경우엔 도덕교육이 학생들이 자기규정의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서평 중에서)
제4장 무엇을 위한 도덕 교육인가-도덕교육의 이념과 목적에 대하여-
4장에서는 먼저 도덕, 교육 그리고 도덕교육의 오해에 대한 이야기부터 나왔다. 우선 도덕에 대한 오해는 도덕은 어떤 강제의 형식을 띠고 나타난다. 이런 강제가 타자에게서 온다고 생각하고 자기 자신의 강제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정한 도덕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강제가 자기에게서 와야 하며, 도덕적 법칙이 나 자신에게서 정립되어야 한다. 교육에 대한 오해는 교육에 대한 오해는 교육이라는 것이 학생들의 자유와 주체성의 실현이 아닌 교육자의 의도에 따라 학생들을 훈육하고 지도하여 미리 정해진 목표를 향해 인도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은 현재의 학교교육에서는 심히 힘이 든다. 이런 오해를 하게 만든 것은 결국 경제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도덕과 교육의 오해로 또 다시 도덕교육의 오해를 낳는다. 교육의 병영적 훈육과 같은 것이 되어 버린 곳의 도덕교육은 타율적 규범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도덕은 매우 자유로운 것으로 스스로 만들어져 가야하는 것인데, 남에 의해 만들어진 규범을 억지로 주입하는 것은 역시나 잘못된 것이다. 이러한 오해들로 보아 도덕교육의 문제점은 단지 도덕에서만 오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문제를 일으켜 도덕교육이 여기까지 오게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도덕교육의 파시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