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일랜드의 윤리적 시점

소개글

영화 아일랜드를 윤리적 시점에서 바라봤을때 감상평입니다.
개인적인 의견과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의 모습,
참고자료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 등을 통해 바라본
영화 아일랜드의 모습을 쓴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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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극장에서 상영하는 따끈따끈한 신프로든, TV에서 방영하는 특집 영화든, 컴퓨터로 다운 받아 보는 흥행에는 실패한 흙속의 진주 같은 영화든, 영화라면 남들 못지 않게 좋아하는 나로서 이번 과제가 사실 반가웠다. 게다가『아일랜드』라는 작품은 지난 2005년 여름에 본 영화로 그 영화를 봤던 그 날의 모든 일이 다 생생히 떠오를 만큼 내생에 Best of Best 영화였다. 그 이후로도 TV 케이블 채널에 나올 때 마다 매번 보았다.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더 말하자면 코메디, 로맨스 보다 스릴 있고 반전있는 영화를 좋아한다. 아일랜드는 그야말로 내 취향에 딱 맞아 내가 상영시간 두 시간 동안 영화에 휘둘릴 정도로 재밌게 본 영화였고 어느 한 장면만 보여줘도 어느 부분이다라고 할 만큼 머리 깊숙이 박힌 영화였다. 그런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쓰라니.. 난 당연히 영화를 다시 보지 않아도 될 만큼 줄거리를 꿰뚫고 있었던 터였는데 교수님은 재차 강조하셨다, 봤던 영화라도 꼭 다시 한번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라고..‘그래 어차피 철학을 배우는 학생처럼 어려운 고전 영화를 보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가장 재밌게 본 영화 중에 하나인 아일랜드를 보는건데 다시 한번 보고 레포트를 쓰자’고 마음 먹었다.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평소 같았으면 영화를 P2P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 컴퓨터로 봤을 텐데 그래도 명색이 윤리를 공부하는 공학도로서 불법다운은 왠지 모순 같아 보여서 DVD플레이어를 산지 근 3여년 만에 처음으로 DVD타이틀을 빌려 DVD플레이어에 쌓인 먼지를 닦고 재생시켰다.
사실 나의 걱정을 오로지 한가지였다.‘어떻게 쓰지?’줄거리를 쓰지 말라는 교수님 말씀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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