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깔모자를 쓴 지식인 서평

소개글

동양문화사에서 다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이 책은 나에게 생소하던 “文化大革命”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
가 되었다. 그리고 중국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였는데, 특히 작가자신이 직접
겪은 일을 서술함으로서 그 시대상의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 할 수 있
어서 중국의 문화와 역사에 심취하게 되었다. 하지만 탐독한 소감을 말하면 첫째, 너
무 개인적인 시점에서 서술하다 보니 이것이 역사를 표현하기 위함인지 자신의 일기
를 편저하기 위함인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물론 이야기체 서술을 통해 더 쉽게 더
현실감 있게 이야기 하고자하는 작가의 의도는 알겠지만 표현함에 있어 부족함이 있
지 않았나한다. 둘째, 작가는 그 자신도 지식인으로 그들을 대변하기 위한 변명성이
짙은 말들이 많다는 것이다. 셋째, 나오는 인물들의 묘사가 너무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이제 이 세 가지 문제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곽양옥 | 문용성 역 | 청화학술원(=곤오) | 200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