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서양사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에서 비잔틴제국의 정치와 제도를 주제로 쓴
4장 분량의 레포트입니다.
1. 비잔틴 제국의 정치
2. 비잔틴 제국의 제도(군사제도, 토지제도, 법제도, 행정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슶니다.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1. 비잔틴 제국의 정치
2. 비잔틴 제국의 제도
1) 군사제도: 테마제도[thema, (영) theme, 군관제도(軍官區制)]
2) 토지제도: 프로노이아 제도(pronoia system)
3) 법제도
4) 행정조직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비잔틴 제국의 정치
비잔티움 제국은 고대 로마 제국의 수준 높은 이념과 제도를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거기에 종교적 권위와 오리엔트적인 전제 정치를 더하여 매우 엄격한 전제군주적 황제권과 관료 정치를 시행하였다.
비잔틴제국의 황제는 절대적인 지배자였다. 그는 7세기에는 ‘바실레우스’(basileus, 왕중의 왕)라 자칭하고, 실질적으로 동방적인 신적 성격을 가진 존대가 되었다. 그는 관리나 군대를 지배하는 한편, 종교에서도 콘스탄티노플의 수좌대주교의 임명권을 비롯하여 종교회의 소짐과 회의내용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었다. 그리스정교로 불리워지는 비잔틴의 그리스도교교회는 이와 같이 서방과는 달리 황제의 통제 하에 있었기 때문에 황제교황주의(皇帝敎皇主義, caesaropapism)라고도 부른다.
이 제도에 따르면 교회 사제의 임명, 교리 규정, 신학적 논쟁해결, 사제와 신도에 대한 규칙을 정하는 일에서 황제가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 황제는 교회의 재산을 사용하고, 국가 목적에 따라 교회의 권위를 빌릴 수도 있었다. 이것은 한마디로 비잔틴 제국의 국가정책과 교회정책이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었음을 의미한다.
비잔틴 제국은 종교를 황제의 통제 아래에 두는 ‘황제-교황일치제도’를 확립하고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선출에 직접 개입하였다. 총대주교는 교회의 수석대주교이며 이론상 주교회의에서 선출되었으나, 후보 셋 중 하나를 황제가 직접 선택했기 때문에 결국 황제가 임명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황제는 교회 운영에 직접 간섭하지는 않았으나 교리문제에까지 지시를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총대주교는 황제 대관식을 주재했으나 교회의 우두머리로서보다는 시민대표의 자격으로서였다. 황제는 지상에서 신의 대표자였으며 총대주교에 대한 그의 권한이 강력하여 교회는 국가교회가 된 셈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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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자료]
<위키백과사전>, 위키미디어.
<브리태니커백과사전 CD GX>, 한국브리태니커4.
<엔사이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