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종교문화

소개글

터키의 종교문화에 관해 정리한 리포트로 올해 학부강의 A+받은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목차

1.서론
2.정령숭배와 조상숭배, 천신숭배
3.이슬람의 확장
4.20세기 터기의 종교상황
5.종교축일
6.라마단
7.칸딜
8.쿠르반(희생절)
9.기도생활
10.할례
11.결론

본문내용

비잔티움의 제국의 향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터키는 국민들의 98% 이상이 이슬람을 믿고 있으며 나머지 약 1.5～2%는 정교도, 유대교도 또는 카톨릭 신자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의 98%에 해당하는 무슬림들은 터키인과 쿠르드인들로서, 이 가운데 쿠르드인들은 전체인구의 15-16%를 차지하며 터키인들은 전체 인구의 약 82%에 해당한다. 터키인과 쿠르드인이 민족으로는 확실히 구별되지만 동일하게 무슬림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두 민족을 구별하지 않고 다수 민족인 터키인을 중심으로 하여 종교의식을 분석하는 것이 터키의 종교문화를 이해하는 빠른 방법이라고 본다. 터키인들의 종교의식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종교의시대별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그리고 오늘날 터키인들이 지키고 있는 종교 축일과 풍습을 살펴봄으로써 터키인들의 생활에서 종교가 차지하는 의미와 특징을 파악하려 한다.

정령숭배와 조상숭배, 천신숭배
알타이 산맥 주위의 스텝지대에서 생활하던 터키인들의 신앙은 크게 정령숭배, 조상숭배와 천신숭배 등 세 가지로 분류된다. 고대 터키인들은 산, 언덕, 바위, 계곡, 강, 샘, 동굴, 나무, 숲, 호수, 철, 무기 등의 자연물에 정령이 있다고 믿었다. 또한 태양, 달, 별, 번개, 천둥 등도 신으로 숭배되었다. 아시아 흉노와 돌궐의 군주들은 연초(年初), 봄, 가을에 강의 상류에서 천신, 조상신과 정령에게 숭배의식을 거행했다. 국가의 고위 관료들이 참석한 숭배의식에서 희생 제물로 동물이 드려졌고 낮에는 태양에, 밤에는 보름달에 희생을 바쳤다. 흉노, 돌궐, 위그르족은 원정의 성패를 달과 별의 움직임으로 판단했으며 특히 봄과 가을에는 조상신에게 희생제물을 바쳤다. 사람이 죽으면 애도를 표하는 장례식이 치루어졌는데 고인의 천막 주변을 말을 타고 빠르게 달렸으며 고인의 말이나 꼬리를 제물로 바쳤다.
는데 고인의 천막 주변을 말을 타고 빠르게 달렸으며 고인의 말이나 꼬리를 제물로 바쳤다. 고인을 매장하거나 화장하는 풍습이 있었고 매장하는 경우에는 묻고 난 뒤 봉분(封墳)을 쌓고 주위에 돌을 놓았다.(kafesoğlu 1987: 91)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