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인터넷 한국의 10가지 쟁점 감상문

소개글

공학법제 수업시간에 제출했던 리포트이며
책 인터넷 한국의 10가지 쟁점 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당시 A+점수를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터넷 한국의 10가지 쟁점>을 읽고...
우리는 현재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이 워낙 발달되어서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의 생각과 삶의 모습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세계 방방곡곡에 전달될 수 있게 되었다. 신문, 잡지, 책 등이 수없이 발간되고 텔레비전이 위성방송망을 통하여 전 세계의 모든 사건들을 다 보도해 주며, 최근에는 인터넷이란 정보망이 전 세계에 퍼져 있어서 이제는 지구상의 모든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지리적으로 같은 마을에 살지는 않지만 인터넷이라는 신기한 매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삶의 모습을 항상 볼 수 있으며 상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러하듯 정보화시대에도 문제점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10가지 쟁점 중에서도 제 3의 쟁점인 ‘감시와 프라이버시’는 ‘공학기술과 사회’ 책에서 봤던 ‘파놉티콘’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그 책에서는 파놉티콘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글을 쓴 반면, 이 장에서는 다소 긍정적인 면도 부각시켰다. 즉, 파놉티콘이 의도하는 본질적인 것은 감시자 또는 모니터를 하는 자는 전체 사회나 전체 대중에 대하여 그러한 감시 또는 모니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주지시키고 그에 의하여 일정한 공적 제재가 가해짐을 알림으로써 피지배자인 대중들이 그러한 규율 자체를 자신의 의식 속에 내재화하도록 유도하는 일종의 지배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파놉티콘은 감시 자체가 목적이 아닌 감시한다는 것을 피지배자에게 알림으로써 그 본인스스로를 통제하도록 하는 일종의 훈육으로 본다는 것이다. 일산 구청 건설과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 카메라 한 대가 행사하는 사회 통제의 의미를 살펴봐도 그렇다. 그 감시 카메라는 사무실을 왕래하는 일반인들에 대하여 폭력적시위 행위가 악임을 가르치는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책제목: 인터넷한국의 10가지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