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정권의 환경 에너지 정책(한글로작성)
- 최초 등록일
- 2009.01.03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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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바마 미국대통령 당선인의 환경에너지 정책을 예상,분석했습니다.
간단하게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시절 공언한 내용들을 언급한후,
최근 환경 에너지 분야의 책임자로 내정된 인물들이 누구인지, 그들의
성향은 어떠한지 살펴본 후, 오바마 정권의 환경 에너지 정책의 대략적인 방향을 가늠해보았습니다.
2장반정도의 분량이며, 자료는 주로 뉴욕 타임즈에서 찾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8년 미 대선이 진행되는 한해 미국 내 석유 소비자가격이 빠르게 상승 하여 한때 $4에 달하면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지구 온난화 문제 등 환경 문제의 심화로 국제사회에서 환경/ 에너지 분야의 미국의 지도력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이러한 대내적, 대외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 대통령 당선자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지구 온난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기조로 하는 에너지/환경정책을 공약해왔다. 특히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는 미국의 대외 석유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대체 가능한 에너지 자원 개발에 집중할 것임을 대선 기간 내내 선전하였다.
그의 에너지 정책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바마 당선자는 미국 내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공약 실천 의지의 일환으로 지난해 다른 상원의원들과 함께 미 영해의85%에 해당하는 지역을 임대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 영해의 85% 지역에는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으며, 이는 현재 미국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수입하는 석유 양의 30년치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미국 가정에 17년 동안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만큼의 천연가스 생산량이다. 이외에도 오바마 당선인은 미국 국토 내의 석유 축출과 생산을 적극 지지한다고 2008 대선 텔레비전 토론에 출연하여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미국 내 석유 생산량 증가 외의 오바마 당선인이 제시할 수 있는 또 다른 카드는 핵 에너지 사용의 증가이다. 오바마 당선인은 2007년 경선 중 미국이 “적절하고 안전하게” 핵 폐기물을 처리할 능력이 있으며, 핵 에너지를 기술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능력이 있다면 핵에너지를 사용을 억제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핵에너지 사용의 효용성은 아직 미지수라며 좀더 신중한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참고 자료
“Mr. Obama’s Green Team”,New York Times, December 13 2008.
John M Broder, “Obama Team Set On Environment,” New York Times, December 10 2008.
Ben Liberman,“Making Domestic Energy Affordable: A Memo To President-Elect Obama”, Herald Foundation, December 8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