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니쉬 아파트먼트 영화분석과 감상문

소개글

여러나라의 학생들이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해피닝을 그린 영화 스페니쉬 아파트먼트를 분석하고 감상문을 적어보았습니다.

목차

1.영화 줄거리

2.스페니쉬 아파트먼트 분석

3.인물분석
1)자비에
2)웬디
3).마틴느
4).솔레다드
5).이사벨
6).토이아스
7).윌리엄

4.촬영기법
1).패닝(Panning)
2).틸팅(Tilting)
3).엘리베이터(Elevator)
4). 화면분할

5.영화감상문

본문내용

1.영화 줄거리
25세의 건장한 프랑스 청년 ‘자비에’는 학교를 졸업하고 작가를 지망하지만 아버지의 친구분으로부터 스페인어와 경제학석사를 따야 어딜가도 뒤지지 않는다는 충고를 듣는다. 그리고 는 유럽교환학생 프로그램인 ‘에라스무스’를 통해 스페인에서 1년간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홀어머니와 사랑하는 애인을 두고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장래를 위해 꿋꿋이 바로셀로나로 향한다. 어렵사리 숙소를 구한 자비에는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덴마트에서 온 혈기왕성한 학생들과 룸메이트로 왁자지껄하게 지내게 된다. 문학적, 언어적으로 극명하게 드러나는 제각각의 라이프스타일이 충돌하면서 웃지 못 할 해프닝은 벌어진다. 그래도 서로를 위해주는 마음이 조금씩 싹터간다. 스페인 생활에 적응하려다 보니 프랑스에 있는 여자친구와는 연락을 자주 못해 점점 관계가 소원해진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했던가? 참다 못 한 여자친구가 스페인까지 찾아와 잠시 해후하지만 서먹하기만 하다. 반면 공항에서 만났던 유부녀 안네소피와 가까워지면서 그녀에 대한 성적 환상에 사로잡히는데 고맙게도 레즈비언 친구 이사벨이 섹스과외(여자를 뻑 가게 하는 비법)를 해주어 안네소피와 거침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미국인에 멸시적인 태도를 보이던 영국 아가씨 웬디가 결국 털 복숭이 미국인과 침대에서 뒹구는 등 이들의 국적과 정체성은 냉장고의 영역을 침범하듯 자연스럽게 서로 넘나든다. 1년의 스페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날, 유학생활이 어땠냐고 묻는 엄마에게 자비에는 “....좋았어요. 그냥 1년인데요. 뭐”라고 덤덤하게 대답한다. 그러나 사실 그에게 스페인에서의 1년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사유하는 그 어떤 기간보다 길었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자비에는 오히려 자신의 고향인 파리의 한가운데에서 관광객이 북적거리는 파리의 몽마르트언덕에서 눈물을 흘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