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미 달에 비추다 감상과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9.01.04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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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용미 시인의 `달에 비추다`라는 시에 대한 시어 해석, 시의 형식적 특성과 내용, 나의 이해, 시인 소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감상용 레포트로 적합합니다.
목차
시어 해석,
시의 형식적 특성과 내용,
나의 이해,
시인 소개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본문내용
♣ 시어 해설
- 못 : 넓고 깊게 팬 땅에 늘 물이 괴어 있는 곳. 지당(池塘).
- 마룻장 : 마루청(-廳) 마룻바닥에 까는 널조각.
- 그믐날 : 음력에서 그달의 맨 마지막 날. 회일(晦日). (준말)그믐. (참고)말일(末日).
- 살얼음 : 얇게 살짝 언 얼음. 박빙(薄氷).
♣ 시의 형식적 특징과 내용
- 갈래 : 자유시, 서정시
- 성격 : 정적, 주정적, 관조적
- 제재 : 못, 달, 얼음
- 주제 : 겨울밤 마을의 정경
- 구성 : 4연 17행으로 구성
- ‘쩌렁 쩌렁’, ‘쩌엉 쩌엉’, ‘파르르’와 같이 감각적인 시어를 많이 사용
- 1연
시의 공간적 배경은 작은 시골 마을이고, 시간적 배경은 겨울의 밤이다. 마을의 한 쪽에 위치한 못의 얼음이 ‘쩌렁 쩌렁’울고 있다. ‘못이 울고 있다’는 것은 못의 얼음이 갈라지는 소리를 말한다. 못이 갈라지는 소리가 마을을 조용하게 흔들고 있다. ‘금이 간 못자리를 달이 비추고 있다’.
- 2연
마루 위에서 자던 개와 마당을 지나가는 바람으로 고요하고 스산한 마을의 정경을 보여주고 있다. 고요하고 한적하지만 평화로움보다는 쓸쓸한 느낌이 든다.
- 3연
못의 얼음이 깨져 금이 가는 것을 ‘못의 얼굴에 긴 흉터’가 남는다고 표현했다. ‘얼음 조각들’은 그 자체로 차갑고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제재라고 할 수 있다.
- 4연
달이 그믐 쪽으로 기울었다는 것은 그만큼 밤이 깊어졌다는 것을 뜻한다. 얼음이 갈라진 틈에 다시 살얼음이 얼면서 ‘못의 상처를 꿰매고 있다’.
♣ 나의 이해
우선 시 중에서 어렵지 않은 것을 선택하려고 애썼다. 그래서 비교적 일상적인 시어를 사용하고 구조가 단순한 「달에 비추다」라는 시를 선택했다. 그러나 역시 세상에 쉽게 전달되는 시는 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는 없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시어 해설과 시인 소개는 네이버 백과 사전을 참고로 했으며 그 외에 시의 형식적 특성과 내용, 나의 이해는 저의 해석과 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