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장- 핵시대의 국제평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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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 교육론 제 8장- 핵시대의 국제평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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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는 평화보다는 전쟁으로 이어져 왔고 위기의 순간은 역사에서 끊임이 없었다. 이성적인 인간은 평화를 지향하지만 실로 그렇지 못한 한계성을 극복하고, 인간의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에 3가지의 작업이 있지만 본 논문에서는 인간본질을 유념하면서 평화건설을 위한 교육적 접근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하였다.
평화란 인간 집단 간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리고 전쟁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흔히 쓰인다. 그러나 전쟁은 반가치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집단 관계를 결속시키는 방법으로 정치권력에 의해 반복적으로 이용되는 반면, 평화는 보편적․ 정상적인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전쟁의 위협을 받고 준비하는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따라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상태가 평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평화를 전쟁의 상대적인 개념이 아닌 그 자체로 정의된 개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평화의 참의미는 `정의와 사랑에 의해서 조화된 상태`라는 몬테소리의 주장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먼저 평화의 역사를 인류사를 시대 순으로 살피면서 국제평화질서를 역사적으로 분석해보면 중세 기독교 국가의 연합유형인 중세시대의 국제평화상, 30년 전쟁 후의 웨스트파리아조약에 의해 정립된 평화상,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의 침략을 극복하고 유럽에 신질서를 수립하게 된 세력 균형형, 제1차 세계대전 후의 베르사유조약에 의해 고안된 집단적 안정보장형, 2차 대전이 끝난 뒤의 평화상인 오늘날의 평화유형은 국가연합에 의한 집단적 모형이 있다. 이러한 국제 평화 사를 이끌어간 동인은 크게 공포형, 이익 추구형, 이데올로기에 의한 이념형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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