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문제
- 최초 등록일
- 2009.01.04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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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분단으로 야기된 문제
남북통일의 찬성 & 반대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
통일의 배경과 성격
남북통일 필요성의 재검토
목차
남북분단으로 야기된 문제
남북통일의 찬성 & 반대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
통일의 배경과 성격
남북통일 필요성의 재검토
본문내용
남북분단으로 야기된 문제
남북한 일반 주민들의 의식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분단의 논리가 존재하며, 이것이 남북한간 이질화를 심화시키고 통일을 지체시키고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또한 분단문화의 핵심적 내용은 냉전적 의식이다. 남한에서는 동족상잔의 원인 제공자들에 대한 적개심과 혐오증이 일반 국민들의 의식세계에 깊이 각인되어 있으며 북한에서도 남한 정권에 대한 적개심과 혐오증은 그동안 일방적인 선전선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왔다.
남북분단과 상호 대립의식은 권위주의 사회체제와 정치문화를 강화시켜왔다. 남한에서는 반공이념이 건국이래 국가목표의 최우선 순위로 강조되어 왔으며 국민의 생활을 지배하고 감정적 차원의 반공 문화를 재생산해왔다. 북한에서도 김일성의 혁명사상은 제국주의 및 자본주의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조성하였으며 온 국민을 김일성 유일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배타적 민족의식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분단은 남북한 권력구조에서도 막강한 군사조직을 탄생시켰고, 이로 말미암아 정치에 대한 군의 과도한 개입과 역할의 증대를 통해 군사문화를 정착시켰다.
결과적으로 다원주의적 문화활동은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남한에서는 반공주의에 입각한 획일적 이데올로기가 강조되어 다원화된 문화적 활동의 영역을 축소시키며 흑백논리에 인한 의식의 경직화를 가져왔다. 또한 북한에서는 김일성 우상화와 유일사상으로 극단적이고 획일적인 집단주의 사회를 구축하였다.
이러한 정치체제 및 사회구조는 문화의 전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선 남북한의 언어관은 크게 다원주의적 사고와 획일적 사고로 나뉘어지고, 합리성에 바탕을 둔 서구의 사고와 혁명성을 강하게 지니고 있는 공산주의적 사고에서 이질성은 더욱 확대된다. 무엇보다도 어휘분야, 특히 정치적 용어의 차이는 심하다. 뿐만 아니라 남한에서는 산업화, 개방화와 함께 수많은 외래어가 유입되어 일상화되었으며 북한에서는 어휘에 이념이 내포되어 의미가 변질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통일부 홈페이지
통일문제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