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을 읽고(인간사에 미치는 운명의 힘)

소개글

`인간사에 미치는 운명의 힘` 군주론에서 이 부분이 내 머릿속에 가장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부분이며 또한 그만큼 느끼는 것이 많은 부분이다. 군주론에서는 꾸물거리는 어리석음, 우유부단하게 보이는 것의 위험성, 그리고 전쟁이나 정치에서 대담하고 신속한 행동의 필요성을 계속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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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군주론에서 이 부분이 내 머릿속에 가장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부분이며 또한 그만큼 느끼는 것이 많은 부분이다. 군주론에서는 꾸물거리는 어리석음, 우유부단하게 보이는 것의 위험성, 그리고 전쟁이나 정치에서 대담하고 신속한 행동의 필요성을 계속 강조한다. 이 부분에서도 마키아벨리는 대담함을 통해서 자신의 운명의 힘을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는데, 이를 단순하게 우리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강물에 비유하여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나에게 가장 인상 깊게 남는 부분이다. 또한 나의 부정적인 면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것을 고치려고 시도하지 않는 나에게 변화 할 수 있는 작은 용기를 부여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불행한 일들은 그저 ‘이것이 내 운명이구나’ 하고 좌절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저 내 실력으로는 그런 운명을 바꿀 수 없으며 어떠한 대책도 없기 때문에 운명에 대해 노력을 기울일 필요도 없고 그저 운명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물론 운명이 인간의 행동 중의 반을 차지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사람의 자유 의지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적어도 나머지 반만큼은 그 삶의 주인인 나에게 맡겨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책에서도 이렇게 운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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