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마케팅을 읽고.. 마케팅 과제
- 최초 등록일
- 2009.01.05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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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학- 소비자 행동론
마케팅에 관한 책을 읽고 서평 쓰기
레드 마케팅은 우리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레드 마케팅을 읽고.
레드, 빨간색 하면 흔히 연상되는 것은 바로 정열이다. 태양처럼 이글거리고 불이 활활 타오르는 색감을 가진 것이 빨간색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빨간색에는 보다 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피의 복수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혈액의 색과 동일하기 때문에 조금은 살벌하거나 공포스러운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경고문과 안내표시문에서 흔히 빨간색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빨간색이 주의환기나 집중 혹은 경고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알 수가 있다. 소설 ‘주황글씨’와 홍등가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정열을 넘어선 유혹과 방탕함 혹은 창녀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빨갛다. 붉다. 검붉다. 불그스름하다. 새빨갛다.’와 같은 많은 빨간 계통의 형용사에서 알 수 있듯이 미묘한 색 차이에서 또한 많은 다른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 흰색, 검은 색 다음으로 만들어진 색이 빨간색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빨간색이 마케팅의 요소인 시각 마케팅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으며 활용했을 때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그리고 차별화를 가질 수가 있는지에 대해 조목조목 집어본 책이 바로 ‘레드마케팅’이라는 책이다.
초반부에는 레드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똑같은 얼굴의 모델이 각각 다른 색상의 옷을 입은 여러 사진을 남성들에게 보여주고 어떤 사진이 가장 매력적인가를 알아보는 조사가 있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빨간색의 옷을 입고 있는 모델의 사진을 가장 많은 남성들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지목했다고 한다. 레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중 가장 커다란 이미지는 바로 섹시어필일 것이다. 열정, 매력, 정열, 섹시, 유혹과 같은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 붉은 립스틱, 붉은 입술에서 알 수 있듯이 색조 화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빨강이다. 파란 립스틱, 보라색 입술과 같은 표현은 흔히 쓰지 않는 표현이다. 사실 빨간색 말고도 많은 색의 색조 화장품이 널려있지만, 빨간색을 제외한 다른 색으로 빨간색의 느낌을 대신할 표현은 없다.
참고 자료
김민주,『레드 마케팅』, 아라크네,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