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장애인

소개글

문화인류학 기말 최종 보고서로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한 학기 내내 고생해서 장애인복지 봉사활동을 하면서 관찰한 점을 문화인류학적 시각으로 작성한 보고서(민속지)입니다.
물론 A+ 받은 자료이고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다름’을 받아들이는 인식의 차이, 장애인

본문내용

우리 사회에서 뉴스를 통해 자주 보도되는 장애인과 관련된 기사는 위와 같은 장애인 차별에 관련된 비참함과 안타까움을 담은 비탄조의 기사들이다. 이렇듯 인류역사의 흐름 가운데서 장애인은 전통적으로 거의 모든 시대와 문화권을 막론하고 각 사회에서 ‘완전히 비정상적인 존재’로만 보았다. 그 결과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서 차별되고 불이익을 받아왔다. 이러한 현상은 각각의 문화의 다양성과는 상관없이 장애인들에 대한 각 사회의 보편적인 기본 태도로 굳어질 정도로 장애인들은 어떤 사회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지 않았다. 또한 장애인의 삶은 그들의 장애로 인한 기능의 저하 및 제한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그가 속해 있는 사회적 환경의 차별적이며 거부적인 반응이 재활과 사회적인 통합의 과정에 더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르다. 중요한 것은 그 다름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름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그 다름, 차이로 인하여 이 세상이 이렇게 존재하는 것이다. 넓게는 이 광활한 우주, 수많은 존재로 가득 찬 우주에 나는 하나 밖에 없는 존재라 절대적으로 존귀한 것이고, 타인의 존재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이 우주 어디에도 차이로부터 차별과 불이익이 정당화되는 근거는 없는 것이다. 이는 장애 자체를 조금만 들여다봐도 분명하다. 한마디로 장애인이라고 하지만 예를 들어 시각 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의 차이가 인종 간 백인과 흑인의 차이보다 간격이 큰 것인가? 또한 정신지체 장애인과 내부 장기 장애인 간의 간격은? ‘장애인’이 법률적인 용어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그 기준은 인위적이고 불분명할 수밖에 없다. 정신지체장애인의 기준이 되는 지체의 수준은? 약시가 장애인이라고 하지만 그 기준점은? 목발을 짚는 장애인과 매우 독선적이고 의사소통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비장애인 가운데 누가 더 사회적이고 누가 더 사회적 생산성이 높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