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 유학의 역할

소개글

위기의 시대 유학의 역할(공자의 정치사상)이
상세하게 요약정리 잘 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좋은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목차

1. 정치의 도덕화

2. 정치의 위기와 유학의 역할
1) 현대사회의 정치적 위기
(1) 지도자의 도덕적 자질 문제
(2) 정치의 부도덕성
(3) 법치만능의 폐단
(4) 정치철학의 부재
(5) 국민의 정치의식문제
2) 21세기 유학의 정치적 역할
(1) 왕도이념과 도덕정치의 복원
(2) 덕치에 의한 법치의 보완
(3) 대동의 이념과 정치철학의 정립
(4) 현(賢), 능(能)의 합리적인 인사원리
(5) 중용의 정신과 평화질서의 추구

본문내용

위기의식을 느낀다. 경제적 위기와 함께 윤리적 위기를 느낀다. 물질적 위기와 더불어 정신적 위기를 실감한다. 그런데 물질적, 경제적 위기의 본질은 정신적, 윤리적인 위기에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오늘의 우리 사회는 실용주의 내지 주지적 가치관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위정자들에 의해 더욱 조장되고 있다. 창의적인 지식, 신기술만이 강조된다. 이는 경제적 척도에서 보는 학문관이요 가치관이다. 아무리 위대한 지식이나 기술도 도구적일 뿐이다. 인간에 의해 올바르게 사용될 때 그 가치가 있다. 여기에 인간의 가치정향, 윤리의식, 신념체계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현대사회는 예에 의한 사회규율이 아니라 법에 의한 사회규율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도덕적 양심에 의해 자발적으로 규율이 되어야 할 일상적인 것들이 모두 법제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교통도덕에서부터 환경질서에 이르기까지 한 발자국 내디딜 때마다 우리는 법망을 피해 살아가고 있다. 이쯤 되니 법망을 피하려는데 보다 지능적이 되고, 범법을 해도 염치를 의식하지 못한다. 더욱이 범죄의 양적, 질적 인플레이션 현상과 지도층의 빈번한 범법으로 죄의식의 마비현상을 가져왔다. 따라서 법은 더욱 강화되고 법에 길들여진 우리는 또 면역이 되어 법이 법의 권위를 잃는 안타까운 현실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도덕률이 지켜지기 어렵고 인간이 사회적으로 인간다운 대접을 받기도 어렵게 되었다. 이렇게 볼 때, 유학이 인간의 자발적인 도덕적 각성을 통해 사회변화를 추구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물론 이러한 이념은 현실을 도외시한 이상론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가 법치일변, 법 만능으로 치닫는 오만에 대해 반성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법만으로는 인간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고 사회변혁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어렵다. 법치의 보완이라는 측면에서 유학의 경험과 충고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