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문화비교] 한국과 일본의 문화 비교 - 식문화를 중심으로

소개글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비교하되, 식문화의 분야에 중점을 맞추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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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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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과 가깝게 위치해 있을뿐더러 역사적으로 한국과 많은 교류가 있었다. 그리하여 음식 문화에 있어서도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섬나라라는 고유의 특성으로 인해 차이점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 일본과의 관계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따라서 지금은 일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식 문화에 대해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일본의 음식은 거의 모든 요리가 쌀밥과 일본 술에 조화되도록 만들어졌고, 같은 재료라도 4계절의 변화에 따 라 가장 맛이 좋은 제철의 것을 구분해 씀으로써 계절감을 살리고 있다. 또한 재료의 본맛을 살려서 조리하기 때문에 향신료를 진하게 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일본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생선류의 음식이 많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은 요리의 주재료를 육류보다는 생선류로 사용하게 되었고 특히 어패류를 날로 먹는 회(사시미) 요리가 발달하게 되었다. 또한 일본 음식은 재료의 담백한 맛을 최대한 살려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경향이 있다. 시각적인 일식 요리의 매력은 식재의 풍부한 계절 감각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한국처럼 사계가 분명한 일본에서는 식생활 또한 계절에 민감해 싱그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또 다른 시각 적인 즐거움은 식기와 공간미에 있다. 일본 식기는 재질도 다양하고 형태도 다양해 음식을 연출 하는데 있어 장점을 갖고 있다. 담을 때도 공간의 미를 충분히 고려한다. 무조건 많이 담는 게 아 니라 색과 모양을 보기 좋게 다소곳이 담는 것이 일본 요리의 특징이다.
식기는 기본적으로 한 사람 분씩 따로 쓰며, 도자기, 칠기 등 변화가 많아 요리의 내용이나 계절 에 따라 조화시킴으로써 요리상의 공간적 아름다움을 살리고 있다. 눈으로 보는 요리하는 말을 듣듯이 외형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므로 조리인의 개성이나 기술에 대해서 까다롭고, 담는 방법에 대해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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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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