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PIXAR)展 IN SEOUL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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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PIXAR)展 IN SEOUL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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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을 향하면서, 사실 애니메이션의 전시회를 처음이기도 하고 또 뉴욕 전시회를 그대로 옮겨와서 볼거리도 다양하고 구성도 알차다는 소문에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출발하였다. 전시회의 마지막 주말이라서 그런지 픽사 한국전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고, 입장하기까지의 조금의 시간이 필요했다.
사실 픽사(PIXAR)의 애니메이션은 나에게 멀지도 않고 또 가깝지도 않다고 해야 할까.
픽사나 드림웍스(DreamWorks) 혹은 디즈니(Disney)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도 다른 지역의 애니메이션(한국과 프랑스의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는 본적이 없다.)보다는 자주 극장에서 보아왔지만, 역시 주로 일본 ‘아니메(ANIME)’를 통해서 어릴 적부터 많은 애니메이션을 보아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번 픽사 전시회에 소개된 많은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분명 프랑스의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다.)’ 를 비디오와 극장을 통해 미리 접했다는 것이 전시회의 이해방면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전시는 그동안 픽사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픽사의 최초 애니메이션부터 최근작 ‘월ㆍE’까지)들의 제작 과정을 큰 틀로 해서 그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 픽사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결과물들이 다채롭게 소개되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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