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집쟁이들
- 최초 등록일
- 2009.01.08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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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고집쟁이들을 읽고 내용보다는 느낌위주로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양 도서 목록에서 책을 고르던 중,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이 있었다. 『한국의 고집쟁이들』 제목에서 느껴지는 꼬장꼬장함과 독특함. 무슨 이야기일까? 난, 책을 구입하기 위해 동네 서점을 한 시간이 넘도록 뒤지다가 간신히 책을 찾았다.
‘박종인’ 이라는 사회부 기자가 ‘박종인의 인물기행’ 이라는 제목으로 신문기사를 연재하면서 만난 인물들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대통령, 국회의원, 판·검사, 의사 등 주류, 즉 메이저 세계에서 성공을 거두고 사회적으로 명예와 지위, 존경을 받으며 부를 얻고 있는 사람들은 단 한명도 없었다. 하나같이 똥고집쟁이에 돈벌이와는 거리가 먼 일들을 주로 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쟁이’ 들이다. 단지 제목이 끌려 고른 책에서 난 무한한 감동과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주류이기를 거부하고 부류일지라도 자기 길을 고집해서 살며 열매를 맺고 있는 고집쟁이의 사연 중 몇 개를 뽑아 보았다.
첫 번째로 뽑힌 사연은 불꽃처럼 살다가 마침내 별이 된 채규철 선생님이 주인공이다. 평생을 교육에 바친 그는 아이들 사이에서 ‘ET 할아버지’라고 불린다. 그의 사진을 본 순간 그 별명에 공감했다면 선생님이 화를 내실까? 선생님은 부산으로 가던 중 과속으로 달리던 차와 교통사고가 나면서 전신화상을 입으셨다. 하지만, 화상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에도 상처를 입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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