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를 비평하다.

소개글

지난해 출간되어 종교적 논쟁을 일으키며 미국에서만 700만부가 팔려나간 화제작 다빈치 코드가 영화로 나왔다. 다빈치 코드는 사실과 허구, 역사와 현재를 바탕으로 쓴 소설로 무엇보다 다빈치 코드가 화제가 된 것은 실재하는 명화가 인류의 비밀을 품고 있다는 독특한 가설 때문이다. 소설의 모티브를 준 가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종교 단체의 수장으로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명화 속에 인류의 비밀을 숨겨 놓았다는 것이다. 영화는 미국, 영국, 프랑스를 오가는 넓은 무대에 서양사와 예술에 대한 정보와 지식 등을 촘촘하게 집어넣었으며 기독교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함께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관계를 성경과는 다르게 해석한 내용을 대담하게 담아 많은 논쟁을 일으키며 세상의 관심 속에 빛을 보게되었다.

목차

⊶화제의 영화 다빈치 코드
⊶다빈치 코드를 비평하다.
진실 Vs 픽션

본문내용

다빈치 코드는 원작인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 한 것이다. 소설과는 또 다른 영화 다빈치 코드를 살펴본다면 먼저 영화를 볼 때 느낄 수 있는 거대한 스케일과 긴장감, 스피드, 특수효과, 현실감이 원작과 비교했을 때 업그레이드된 점이다. 예를 들면 시온 수도회와 템플 기사단, 십자군 전쟁 등 역사적이 배경의 거대한 사건들이 소설 속에서는 랭던의 상상이나 티빙 경의 설명으로 이루어지는데 반해, 영화 속에서는 상상을 뛰어넘은 비주얼로 완성되어 원작에서는 가늠할 수 없었던 상상의 장면들을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대규모 비주얼로 표현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소설 속에 나오는 루브르 박물관이 영화 속에 감독이 직접 촬영한 것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루브르 박물관은 자국의 영화감독을 비롯해서 지금껏 숱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내부를 공개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론 하워드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의 집념어린 설득으로 프랑스 정부는 이례적으로 다빈치 코드에 한해 루브르 박물관의 내부 촬영을 허용하였다. 그리하여 직접 루브르 박물관에 간 적 없는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한번쯤은 들어봤던 유명한 명화인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등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왜 예수인가?

다빈치 코드는 전통 교리와는 달리 초기 기독교의 역사라는 여전히 베일에 둘러싸인 예수 생존 무렵의 기독교 역사를 다룬 것으로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의 부인이었으며 예수의 혈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교회가 은폐해왔다는 핵심 줄거리를 다룬 영화로서 이 내용은 기독교인이라면 거부감이 들 만한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왜 예수인가. 기독교의 나라인 미국에서는 예수의 신성성을 부정한채 음모론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