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당선의 의미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 당선자인 오바마 당선의 의미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쓴 레포트입니다. 교수님께서 잘 정리했다고 한 레포트 입니다.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오바마 당선의 의미와 영향

1. 들어가며
2. MB노믹스, 오바마 등장으로 큰 부담 느낄 듯
3. 국내 수출기업,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대책 필요할 듯
4. 오바마의 대북유화정책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될 듯
5. MB 정부, 동북아 외교의 외톨이 될 우려
6. MB노믹스, 심각한 타격 받을 듯
7. MB식 이념대결 정치에 반감 커질 듯
8. 한미 FTA 재협상 가능성.
9. 맺는말.

본문내용

오바마 당선의 의미와 영향

1. 들어가며

오바마가 미국 제44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세상에! 흑인(미국 인구의 13%)이 그 미국의 대통령에? 유대인이라면 몰라도..........아주 오래전에 영어회화 배우느라 모 대학교 어학원에 6개월간 다녔었는데 그때 어느 백인 여자 강사가 틀어준 킹목사의 연설 필름이 자꾸 생각난다.

" I have a Dream"

우리 아이가 피부색이 아니고 자기의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나라에 살게되리라는 꿈을 갖고 있다는 내용의 킹 목사의 연설. 나중에 기회가되어 아틀란타에 있는 그의 집과 기념관을 보았을때 다시 한번 보았었는데 오바마가 당선되는것을 보니 갑자기 그 연설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대단하다고, 그리고 진화하고 있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오바마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서브 프라임 사태로 야기된 금융위기라고 생각한다. 금융위기에서 시작된 미국경제의 비상사태는 미국 유권자의 마음을 경제 최우선으로 만들었는데 오바마는 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적임자라는 이미지를 유권자들에게 심어주는데 성공했고 아마 이런 경제 문제를 야기한 공화당에 대한 실망 또는 반감등이 더 크게 작용 하였을지도 모르겠다. 두번째 요인으로는 변화를 갈망하는 미국의 민심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오바마가 그런 주장을 하지 않더라도 세상은 정신차리지 못할 정도로 빠르고 크게 바뀌고 있고 많은 학자들이 천지개벽할 변화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시의적절하게도 이번 선거에서 오바마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는 CHANGE(변화)였는데 마침 이라크 전쟁등 부시정부가 8년동안 추진해왔던 정책에 대한 미국 시민들의 피로감이 컸는데 이를 간파하고 오바마는 자신의 상징 키워드를 CHANGE(변화) , REFORM(개혁) , DIVERSITY(다양성) , UNITY(화합) , NEW GENERATION (새로운 세대) 로 하였고 결과적으로 성공 하였다. 또 자신의 약점일수도 있는 출생/성장 배경을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사람으로 승화시키고 탁월한 연설력을 바탕으로 정치적 무관심층에게 미국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혁적인 이미지를 확실히 줌으로서 그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내어 자기표를 늘릴수 있었다. 오바마의 성장과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문화적으로 이해하기에 난감할 정도로 복잡하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선거라면 그는 결코 승리할 수 없었을것이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케냐인 아버지와 미국인 백인 여성 사이에 태어났는데 그 부모가 두살 때 이혼하였고 6살 때 인도네시아인과 재혼한 어머니를 따라 4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살았다. 이후 하와이에서 외가의 보살핌을 받으며 청소년기를 보냈는데 마약을 복용하는등 정체성의 고민으로 방황한적도 있었다.

참고 자료

이채윤, [버락 오바마 대통령 1%의 용기와 희망(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 러브레터, 2008.12.15

뉴트 깅리치 , 김수진, 김혜진 역 , [진정한 변화 : 미국은 왜 오바마를 선택했는가(가장 미국적인 인물이 밝히는 미국의 가장 감추고 싶은 치부들)] 지상사 2009.01.09

헤더 레어 와그너 , 유수경 역, [오바마이야기(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명진출판 2008.10.20

존 R. 탈보트, 송택순 역 ,[오바마노믹스(오바마 정부하의 세계경제 전망,OBAMANOMICS : How Bottom-Up Economic Prosperity Will Repl)] 위즈덤하우스 | 200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