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육과 외국어로서의 읽기교육의 차이
- 최초 등록일
- 2009.01.09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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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미 대조
1) 국어교육에서의 읽기교육 이란
국어교육에서 읽기의 연구들에서 보면 읽기는 ‘문자를 음성으로 해독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며, 여기서 읽기는 단어 인지의 관점에서 파악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기호를 해독하는 그 자체만으로서 읽기가 완성된 것이라고 한다면 텍스트를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필자의 의도 파악, 독자의 의미 재구성, 독자의 배경 지식과 결부된 확산 등과 같은 읽기의 요인에 대해서는 설명할 근거를 잃어버리고 마는 것이 된다
목차
1. 의미대조
2.교육방법을 통한 차이
3. 교육목표의 비교
4. 결론
본문내용
1.의미 대조
1) 국어교육에서의 읽기교육 이란
국어교육에서 읽기의 연구들에서 보면 읽기는 ‘문자를 음성으로 해독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며, 여기서 읽기는 단어 인지의 관점에서 파악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기호를 해독하는 그 자체만으로서 읽기가 완성된 것이라고 한다면 텍스트를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필자의 의도 파악, 독자의 의미 재구성, 독자의 배경 지식과 결부된 확산 등과 같은 읽기의 요인에 대해서는 설명할 근거를 잃어버리고 마는 것이 된다.
이에 대해 의미의 재구성 측면으로 읽기를 보는 최신의 이론들은 ‘이해’에 초점을 맞춘다. 읽기란 낱낱의 글자의 뜻을 아는, 즉 문자로 표기된 기호를 파악하여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주어진 글로부터 의미를 추론하고 능동적으로 재구성해 나가는 이해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는 어떤 글과 독자가 알고, 믿고, 경험하는 것을 연계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의미를 형성하게 하는 생성적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읽기는 어느 한 가지 면만으로 파악해서는 안된다. ‘해독’과 ‘이해’는 상호 배타적인 개념이 아니므로 읽기는 해독과 이해, 의미 구성의 개념 등을 모두 함의한 것이어야 한다.
2). 외국어로서의 읽기교육
외국어로서의 읽기교육이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네 가지 언어 기능 중에, 읽기는 의사소통 능력 가운데 정보의 획득과 문화의 수용이라는 측면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기능이다. 한국어 학습자가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료는 대부분 문자의 형태를 띠고 있고, 그것을 읽음으로써 정보의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국어” 라는 용어는 현재 남한내에서 한국어가 “국가의 언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한국어”라는 용어는 주로 대외적으로 사용된다. 이처럼 언어의 원이름을 쓰지 않고 “국가의 언어”라는 뜻으로 그냥 “국어”라고 부르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 뿐이다. 중국이나 북한만 해도 각각 “漢語” (또는 “中國語”), “조선어” 라고 하지, “국어”라는 용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한국어를 언제까지나 대내적으로는 “국어”, 대외적으로는 “한국어”라고 반드시 구별해서 부를 필요가 있는지에 대하여 한번쯤은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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