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디지로그를 읽고

소개글

디지로그를 제가 직접 읽고 쓴 서평으로 교양독서 만점 받은 작품입니다.
순수 창작물이며 심혈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時代)는 어떤 시대일까? 1999년 12월 말에 밀레니엄 시대로 넘어간다며 소란을 떨던 게 어제와 같은데 벌써 2007년이라는 때에 살고 있다. 그때와는 많은 것들이 변했다. 집에서 쓰는 가전제품이라든가, 인터넷, 각종 서비스 등은 우리가 정보화(情報化)와 전자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사는 21세기형 사람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게 한다. 우리 역시 입으로 디지털이라는 말이 붙어있을 정도이다. 아날로그 시대를 거쳐 디지털로 거듭난 사회. 그러나 진정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라는 말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아날로그는 그저 불편하고 디지털은 마냥 간소하고 편한 것. 내가 기존에 알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견해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의 시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양분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문화(文化)와 사회전반에 걸쳐 예를 들면서 디지로그를 설명한다. 특히, 저자는 우리네 문화에서 가장 많이 포괄적으로 사용되는 ‘먹다’라는 어휘에 예를 들면서 내용을 기술한다.

참고 자료

이어령 / 생각의나무 / 2006.03.20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