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공 감상문

소개글

영화<묵공>감상평을 7개의 질문에 따라 정리한 것입니다.
좋은 점수 받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묵공이란 무슨 의미인가?
2. 침략전쟁에 대한 묵자와 그의 제자들의 자세를 비평하라
3. 오늘날 묵자와 그의 제자들이 살았다면 북핵 6자 회담의 해결책에 대해서 어떻게 처신을 했다고 보는가? 남한 대표의 입장에서 설명하라.
4. 조나라의 성 함락 전술과 이에 맞서는 혁리의 방어전술에 대해서 설명하라.
5. 혁리가 왕궁의 외벽을 헐어내고 옹성을 쌓고 귀족으로 구성된 기마병도 참여하는 것을 사해동포주의의 입장에서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가?
6. 혁리가 몰랐던 사랑의 딜레마에 대해서 자신이 혁리(유덕화) 또는 일열(관빙빙)이라 가정하고 중국문화코드의 입장에서 설명하라.
7. 혁리와 조나라 항엄중(안성기)와의 1:1 맞장에 대해서 설명하라.

본문내용

1. 묵공이란 무슨 의미인가?
묵공의 이미를 정확히 알기 전에는 단순히 묵가의 공격전술, 공격방법 정도로 혹은 묵가의 일원인 혁리를 높여 부를 때 묵공이란 말을 쓰는 것인가 생각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들고, 아무리 강한 적이라도 죽어도 퇴각하지 않는 묵가군의 노력하는 모습은 묵가의 정신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묵수]로 칭해졌다. ‘묵공’은 [묵수]와 통하는 의미로 영화 <묵공>에서 처음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수비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침략전쟁에 대한 묵자와 그의 제자들의 자세를 비평하라.
묵자는 반전평화사상을 강조했다. 하지만 모든 전쟁을 부인한 것은 아니다. 그는 정복이나 침략을 위한 전쟁을 반대했다. 침공한 나라든 침공당한 나라든 백성들은 전쟁으로 고통 받고 혹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다 해도 물자나 인력소모 때문에 피해가 크고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침략 전쟁은 결국 나라를 잃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묵자는 강대국의 약소국에 대한 침략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전쟁은 정당하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방어의 방법까지 제시했다.
선한 인간이 있는 반면 그에 반하는 인간도 있기 마련이다. 태평성대인 때를 감사하며 선정을 펼치는 왕이 있는가 하면, 욕심을 부려 다른 나라(약소국)를 침략해 영토를 넓히기 위해 침략 전쟁을 일으키는 왕도 있다. 인간이라면 으레 같은 인간을 보호하고 살상을 피해야 할 것이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욕심을 가져 목표를 얻기 위해 인간을 해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침략 전쟁이라는 존재를 인정할 수는 있겠지만 하지만 그것에 찬성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세상의 옳고 그름이라는 잣대를 정확히 들이댄다면 침략은 인간을 살상하고, 평화로운 공간을 폐허로 만들며, 백성들을 무(無)의 늪으로 끌고 들어가는 악(惡)으로 볼 수 있다. 묵자는 이런 전쟁에 맞서 싸워 상대 국가를 무너뜨리고 그 위에 군림하는 방어인 동시에 역침략이 아닌, 적극적인 방어만을 주장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