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매스미디어A+] 나의 일상생활 속의 미디어 사용수기 및 체험에세이

소개글

[멀티미디어/매스미디어A+] 나의 일상생활 속의 미디어 사용수기 및 체험에세이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나의 아침은 꽤 흘러간 유행가로 시작된다. 핸드폰 속의 노래 중에 가장 신난다는 이유로 몇 개월째 나의 모닝콜이 되어주고 있는 노래다.
‘지겹다...모닝콜 노래를 바꿔야겠군!’하는 생각과 함께 서서히 잠에서 깨어난다.
아직도 신나게 쿵짝거리는 핸드폰을 진정시키고 컴퓨터를 켠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이콘을 더블클릭하고 그제야 씻으러 화장실로 향한다. 상쾌하게 씻고 맑은 정신으로 인터넷 헤드라인 기사들을 대충 훑어본다.

대충 훑어만 보려 하는데 꼬리가 잘려나간 기사 제목 하나가 나를 유혹한다. 과연 무슨 내용일까, 무슨 내용일까, 클릭과 동시에 후회를 한다. 쓸데없는 내용이다.
‘에이 뭐야 이런 것도 기사라고...’ 쭉 스크롤을 내려 보니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나보다. 악플들이 장난이 아니다. 댓글들을 읽다보니 기자가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젯밤 읽었던 기사 중에 어느 기자의 고백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내용이 인터넷 기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극적인 표제를 달아야 하는 괴로움에 대한 것이었다. 조회 수가 높아야 광고수익이 올라가기 때문에 왜곡된 기사가 나오고 자극적인 기사들이 나온다는 것이었다. 복잡한 세상이다. 아침부터 더 머리가 복잡해지기 전에 생각을 접어버리고 다른 기사들을 대충 훑어본다. 그리고는 내가 컴퓨터를 왜 켰는지 생각한다. ‘맞다! 날씨를 확인해야 하는데’ 그렇다, 난 날씨를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를 켰던 것이다. 쓸데없는 기사들을 보느라 벌써 30분을 허비했다. 금방 날씨를 확인하고 비가 온다니까 우산을 챙겨서 학교로 나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