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매스미디어A+] 나의 일상생활 속의 미디어 사용수기 및 체험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09.01.10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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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멀티미디어/매스미디어A+] 나의 일상생활 속의 미디어 사용수기 및 체험에세이
목차
하나. 학교 가는 길
둘. 편지를 쓰면서…
셋. 집으로 돌아와서
넷. 하루를 마치며
본문내용
하나. 학교 가는 길
벌써 학기의 끝인 6월이다. 학교 전체의 시험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요즘은 도서관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일찍 집을 나서야 한다. 눈을 뜨자마자 밥을 먹으면서 컴퓨터 모니터와 마주보면 아침을 먹은 나는 서둘러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섰다. 핸드폰의 mp3를 등교용 앨범으로 지정해놓고, 서둘러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집을 나설 때 마다 이어폰을 귀에 꽂는 것은 신발을 신고, 문을 잠그는 것처럼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보이지 않는 소리의 막에 에워싸인 나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열린 공간에서도 이어폰만 귀에 꽂으면 언제든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2학년때까지만 해도 mp3를 따로 들고 다녔었는데, 지난 겨울에 장만한 핸드폰은 용량이 커서 수십 곡을 넣을 수 있어 참 편리하다. 핸드폰에 mp3기능을 추가시킬 생각은 누가 해낸 건지……. 그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람에게 참 고마움을 느낀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음원의 유료서비스를 특별히 이용하지는 않는다. 일주일에도 몇 번씩 노래목록을 바꾸는데, 그로 인한 비용을 지불할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노래를 공짜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카페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서너 군데를 가입해 놓으면, 설령 한 곳이 차단된다 하더라도 다른 곳에서 계속 음악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불법’ 다운로드를 한다는 사실이 간혹 마음에 걸리기도 하지만, 90년대에 비해 요즘 나오는 노래는 수준이 떨어진다는 생각에서 ‘노래 외적인 것 말고 노래로 승부를 걸었어야지.’라는 생각이 앞선다. 90년대에 나온 노래들은 시간이 훨씬 지난 후에 들어도 잘 질리지 않는데, 요즘 나오는 노래들은 10번정도 들으면 금세 질려버린다. 자기만의 색깔 없이 너무 비슷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 또 한편으로는 ‘난 마음에 드는 음반은 사는데 뭘…….’하는 생각으로 나를 합리화 시킬 때도 있다.
둘. 편지를 쓰면서…
교과서를 만드는 것으로 4학년 1학기의 모든 과제가 끝나고 여유가 생긴 나는 군복무 중인 동생에게 편지를 썼다. 아직 이병이라서 힘들고 서러운 일들이 많을텐데, 나라도 위로해줘야지 하는 마음에서 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