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드레아스

소개글

영화 ‘대부’를 본적 있는가? 어릴 적 대부를 보며 한번이라도 갱에 대해 경외심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영화 ‘식스틴 세컨즈’의 명차들을 훔치는 장면을 보고 나도 저런 차를 타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가? 영화 ‘탑건’을 보고 전투기를 몰고 싶은 적은 없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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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 안드레에서 게이머는 GTA시리즈 중 처음으로 흑인인 ‘칼 존슨’(CJ)을 플레이한다.(게임 주인공이 흑인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를 주고 싶다.) 게임이 시작되면 칼이 지난 5년간 GTA3 의 리버티 시티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로스 산토스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가 집에 돌아오게 된 것은 불행히도 자신의 어머니가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온 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두 명의 부패 경찰들에 의해 그가 도망치고 싶어 했던 로스 산토스의 암흑가로 되돌아가게 된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대부분 미션/임무에 의해 진행이 된다. 로스 산토스에서의 첫 번째 임무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는 일이다. 게이머의 조직인 그로브 스트릿 패밀리는 지난 5년간 세력을 잃고 무너졌다. 그래서 조직의 또 다른 리더인말 많은 빅 스모크, 먼지를 몰고 다니는 라이더, 고집 센 동생 스위트와 함께 라이벌 조직인 발라스로부터 거리를 되찾아야 한다.
발라스는 마약 거래로 돈을 벌어 거리를 차지했다. 영역을 되찾기 위해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다른 조직의 표식을 스프레이 페인트로 지우는(전작 GTA에서 숨겨진 물건 찾기에서 새롭게 바뀐 미션들 중 하나) 사소한 일들로 시작해 자동차를 이용한 범행이나 그보다 폭력적인 임무로 넘어간다. 그렇지만 산 안드레에서는 범죄 외에 훨씬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다. 갱들의 싸움에 익숙해질 쯤이면 갑자기 모든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도시 외곽의 지방으로 가서 더욱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고 잘못된 일들을 바로잡겠다는 목적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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