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편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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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학-세상에서 가장 편한 집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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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는 인간의 생활을 담는 그릇이다. 인간생활의 3요소 의식주 중 으뜸의 기본요소로 거주자 자신을 나타내기도 하고, 또한 거주자의 가장 편안한 쉼터가 되어 주기도 한다. 그러한 주거를 위한 주택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무엇을 알아야 하며 어떤 식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을까?
주택을 계획할 때에는 우선 거주자의 특징을 조사해야 한다. 첫 번째로 거주자가 요구하는 공간을 조사한다. 예를 들면, 가족은 몇 명이며 수납 양은 얼마나 되는가 등의 내용이다. 이런 내용을 사전에 조사한 후, 거주자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공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동선을 그린 후 사용빈도가 높은 장소는 그 동선을 짧게 해야 한다. 또한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독립적인 공간을 두어 계획하는 것도 좋다. 주택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행위에 대해 방해 없이 원만한 주생활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조닝이 이루어져야 한다. 조닝이란 생활공간을 유사한 성격의 공간끼리 근접시키는 것으로, 만약 3가지로 분류한다면 크게 공동생활공간, 개인생활공간, 가사작업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혹은 더욱 세분하여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공동생활공간, 개인생활공간, 생리위생곤간, 가사작업공간, 부수공간이 그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공동생활공간과 부수공간을 묶어서 4가지로 분류하기도 한다.
두 번째로는 거주자의 속성을 조사하여 작성해야 한다. 거주자의 성별, 나이, 직업, 가족생활주기 등의 기본 정보에서 생활양식, 주거관, 기호, 성격, 취미 등의 개인 정보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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