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자의 역할 100분토론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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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을 감상한 뒤 토론자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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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 사회자, 토론자, 청중의 역할
‘100분 토론(2008.09.04일 경제위기설 실체는)’ 을 보고
우리는 어려서부터 친구와 또는 다른 사람과 많은 의견 갈등을 가지고 살아간다. 친구와 밥을 먹을 때, 어머니가 시장에서 물건을 가지고 흥정을 할 때, 또는 연인끼리 서로 맞지 않아 다툴 때, 공적으로는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우리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그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반박을 하기도 한다. 가끔 그 주제에 대한 말다툼이 끝나지 않을 경우 제 3자가 나서서 중재에 나서기도 한다. 이것들은 쉽게는 ‘말다툼’ 다르게 말하자면 ‘토론’이라 불리는 말하기의 형태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누군가와 어떻게든 의견충돌이 생기고 또 이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하기에 이런 말하기 방식 즉 ‘토론’을 피해갈 수 없다.
난 말싸움과 토론의 차이점은 ‘공적/사적인 형태’ 또는 ‘어떤 갖춰진 에티켓의 유/무’라고 생각한다. 만약 토론에서 어떤 룰이 없이 의견을 암묵적으로 무시한다거나 인신공격 따위의 행위를 한다면 그 것은 토론이라 할 수 없다.
이번 주 목요일 부득이 하게 100분 토론을 시청할 수 없는 관계로 지난 방송분을 찾아보았다. 대부분 촛불시위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강 상문 을 쓰기에 중간자적인 태도로 감상할 수 없어서 2주전 방송된 ‘경제위기설 실체는?’ 이라는 다소 쉽지 않은 주제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것을 체감하고 있기에 이 방송을 선택하여 감상하였다. 토론의 큰 주제는 정부의 정책에 대한내용이었다. 세부적으로 9월 외환채무로 인한 경기위기설과 현재 정부에서 내놓은 감세정책의 실효성의 대한 찬반 토론이었다.
이번 감상문에서 사회자, 토론자 그리고 청중의 역할은 어떻고 실제 참여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 토론을 진행해 가는지에 대해 주로 이야기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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