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조선과 중국 근세 오백년을 가다(일국사를 넘어선 동아시아 읽기)
- 최초 등록일
- 2009.01.1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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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과 중국 근세 오백년을가다(부제 : 일국사를 넘어선 동아시아 읽기) 서평으로,
한국사 및 중국사에 관심이 있거나 전공 또는 교양수업을 듣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조선과 중국 근세 오백년을 가다 (일국사를 넘어선 동아시아 읽기)』는 바로 이러한 동아시아 근대사의 양축을 이루고 있었던 조선과 명 청 시대의 역사와 사회 문화에 대하여 이야기 해 놓은 책이다. 이 책은 일본 중앙공론사가 기획한 30권짜리 시리즈인 「세계의 역사」중의 한 권으로써, 중국근세사 전공자인 기시모토 미오(岸本 美緖)와 한국근세사 전공자인 미야지마 히로시((宮嶋 博史) 두 사람이 집필을 맡았다. 각자의 전공을 바탕으로 자신의 분야를 자유롭게 집필을 하고 마지막 장인 “10장, 사람과 사회 - 비교 전통 문화론” 파트는 한국과 중국의 비교를 주제로 하여 두 사람이 집필 전에 좌담을 통하여 서로간의 의견을 나누고 그것을 바탕으로 집필을 하는 방식을 취하여 총 10장의 책을 완성하였다. 특히 미야지마 히로시 교수는 우리학교의 동아시아 학술원에서도 근무를 했었고, 작년 “조선시대 사회경제사” 라는 과목을 수강하는 과정에서 이 교수가 집필한 『양반』이라는 책을 통하여 이미 한 번 만나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본 책이 보다 낯설지 않았고, 나에게 있어서는 약간 친숙하면서도 더욱 기대감을 갖도록
다가오게 되었다.
본 책은 조선과 명 청의 역사를 개별적이고 분산적인 것이 아닌 일본을 포함한 주변의 다른 국가들과의 유기적인 상호관계 속에서 서술하고 있다. 따라서 양국의 역사와 사회, 문화 뿐만이 아닌 주변 다른 국가들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유익하다. 또한, 집필을 맡은 두 사람은 각각 조선과 중국의 사회경제사 전문가로서 조선과 명 청 시대를 「소농 사회의 형성」이라는 공통적인 인식하에서 양국의 당시 사회상을 분석하려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