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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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를 직접 취재한 기사 작성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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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3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이 한바탕 난리가 났다. 평소에 보기 힘든 유명한 배우들과 연예인들이 모습을 보였기 때문. 거기다 그들을 보기 위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온 사람들까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연말 시상식도 아닌데 이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제2회 서울 충무로 국제 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평소에 얼굴보기 힘들다는 장동건에 임권택 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과 해외 게스트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구 구민 나초보양. 영화라면 평소에 좋아하는 배우나오는 상업영화 보는 정도, 영화제라면 부산에서 해마다 하는 것만 알지 근처에도 가보지 않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본인이 사는 동네에서 국제 영화제라는 것을 한다니 이번 기회에 한번 참가해서 진정한 문화시민으로 거듭나볼까 하는데, 당최 영화제에 대해서 아는 게 없으니 막막하기만 하다. 해서 부산영화제 자원봉사 경력에 빛나는 친구 한영화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이제부터 초보자도 충무로 국제 영화제를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겠으니 나초보 양처럼 참가하고 싶은 분들은 주목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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