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토플러_부의미래를 읽고

소개글

앨빈토플러_부의 미래를 읽고 쓴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독서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던 내가 엘빈토플러의 역작중 하나인 <제3의 물결>을 읽은 것은 지난 여름이였다. 수험서와 씨름한 1년이 지나고, 합격 후 시간이 남아돌게 되었을때 그 책을 우연히 집어들게 되었던 것이다. 그 책을 보고 나는 정말 충격을 받았다. 너무나도 박학다식한 저자의 지력(知力)과 탁월한 안목에 감동을 받았고, 이어 <미래 쇼크>와 <권력 이동>등의 나머지 책들도 마저 읽으면서 거듭 그의 천재성에 감탄을 한 기억이 있다.

이 책은 10년 단위로 집필했던 앞의 책들과는 달리 거의 17년이나 걸렸다는 점에서 조금 다른점이 있으며, 저자도 나이가(현재 80세) 들어감에 따라 예전의 탁월했던 천재성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그래도 여전히 다른 사람들은 감히 범접하기 힘든 지식 (거의 백과사전을 연상케하는)과 독창적인 안목은 여지없이 이 책에 스며들어 있기에 읽을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얘기하는 부(富)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돈이나 부동산 등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고 존재의 형태를 떠나서 사람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 즉 효용을 가진 모든 것을 말한다. 제1의 물결인 “녹색혁명” 즉 농업혁명으로 인해 인류는 수렵, 채집의 생활에서 벗어나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여 잉여 생산물을 거두게 되어 빈곤으로부터 해방되어 점차 큰 부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후 제2의 물결인 “산업혁명”으로 인해 대량생산, 대량유통, 대량소비의 길을 걷게 되면서 부의 폭발적인 증가를 경험하게 되었고, 이후 지금도 진행중인 제3의 물결인 “지식혁명”을 통해 부의 확대 재생산 및 재분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에 도래한 부의 제3의 물결은 산업 생산, 토지, 노동, 자본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훨씬 정교한 지식으로 대체해 나가며 산업주의의 모든 원칙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금도 폭발적으로 퍼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