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골

소개글

엘리 골드렛의 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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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한편의 책에 내 마음이 움직였다. 나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꿈을 위해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했다. 그렇지만 나는 너무 비효율적으로 생활해 온 게 아닌가하는 회의가 들었다. 공장이 폐쇄 위기에 처했을 때의 알렉스로고(공장장)같이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이 뭔지 모르고 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처럼 말이다. 내 나이 25살... 책의 끝장을 넘기며 내 인생을 뒤돌아 봤을 때 나에겐 병목이 너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에 있어서도 그렇고 생활 패턴 모든 부분에서 나는 하루살이 같은 안일한 삶을 살아왔다. 공장의 생산성과 알렉스로고를 비롯한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를 겪었듯이 나에게도 변화가 필요하다. 일시의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개선만이 내 삶을 효율적이고 윤택하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이윤의 창출, 즉 돈을 버는데 있다. 나 역시 성공하기 위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계획하는 것이다. 이제는 정말 기본이 되어버린 영어(토익, 회화, 외국어), 나 역시 내 목표를 위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장의 재고가 쌓여가는 것처럼 공부 방법에 병목이 있고 낭비가 있었다는 결론이다. 공장의 병목현상이나 어느 한 공정이 전체공정의 흐름을 깨뜨리듯이 영어공부도 꾸준히 물 흐르듯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효율이 있고 성과가 있다. 하루에 한 시간씩 꾸준히 공부하는 것과 어제 5시간 공부했다고 오늘 영어공부를 하지 않는 것의 성과 차이는 매우 크다. 꾸준히 공부하지 않는 것은 흐름을 깨는 것이고 병목현상을 낫는 길이라는 반성이 든다.

참고 자료

더 골(The Goal)
제프 콕스 | 김일운 | 동양문고 | 200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