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국어수업 참관 후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9.01.16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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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학교 국어 수업을 참관한 후 쓴 보고서 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수업참관 내용
[도입]
[전개]
[정리]
Ⅲ. 아동의 독서 생활 조사 (설문지양식: p9 참고)
Ⅳ. 선생님이 들려주는 국어교육
Ⅴ.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수업 참관 전 나는 수업참관에 참고하고자 수업의 예술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부끄럽게도 나는 선생님의 생각이 아닌 아이들의 생각을 쫓고 있었다. 선생님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이들처럼 어리둥절해 하는 나를 보며, `과연 내가 아이들을 가르칠만한 지혜를 가지고 있나?` `과연 내가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국어를 `잘` 가르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책 속의 선생님과 아이들이 마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고, 선생님이 아이들의 엉뚱한 행동이나 말에서도 수업의 실마리를 풀어내어 학생들과 함께 배워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두려움과 동시에 벅찬 감동을 느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감성을 공유하는 국어라는 과목이었기에 가능했으리라. 교수님이 참관 과제를 내주신 이유도 여기에 있지는 않을까? 실제 일선 학교 국어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상호작용을 보면서, 잠들어 있던 교사로서의 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것 말이다.
교사로서의 나를 발견하며, 나는 이 수업참관 후기를 써내려간다.
Ⅱ. 수업참관 내용
[도입]
수업은 선생님의 ‘5학년 2반, 준비됐나요?’라는 물음에 ‘준비됐어요.’라는 아이들의 활기찬 대답으로 시작되었다. 선생님의 첫 질문은 5학년 2반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이 있냐는 것이었다. 아이들은 자신들에게 흥미로운 질문이 나오자, 너도나도 손을 들며 선생님이 호명하기도 전에 ‘무한도전이요!’, ‘거침없이 하이킥이요.’, ‘개그콘서트요’ 라며 떠들어 댔다. 처음의 질서와 긴장감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역시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뒤에 있는 예비교사 선생님한테 5학년 2반을 잘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잔뜩 긴장해 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이들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말이다.
참고 자료
장성모 수업의 예술 2006 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