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국제체제의 본질과 성격

소개글

성균관대 정치학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도서관에서 대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직접 작성한 보고서로
꽤 잘 쓴 보고서로 A+받았습니다.

현대 국제체제에 관한 분석과 설명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序.

1. 국제체제의 본질
(1) 무정부적 사회(Anarchic Society)
(2) 민족국가의 특성
(3) 국제사회와 국내사회의 비교

2. 국제체제의 특징

(1) 양극체제(Bi-polar system)의 형성과 특징
① Bi-polar system의 형성배경과 과정
② 냉전(Cold War)의 전제조건
③ Bi-polar system의 구조적 특성
④ Bi-polar system가 지닌 특징
⑤ Bi-polar system의 와해
⑥ 화해체제의 특징
(2) 다극체제(Uni-multi polar system)의 형성과 전개
① 다극체제의 형성배경
1. 미국과 소련간의 군사력 균형
2. 일본과 서유럽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독자노선 추구
3. 중 소 분쟁의 격화
4. 소련내부의 변화와 동유럽 국가들의 탈 소련 경향
5. 신생국가들의 주권회복과 발언권 강화
② 다극체제의 전개과정

3. 전망
(1) 탈냉전체제의 형성배경
(2) 탈냉전의 평화에 대한 낙관론과 비판론
1) 낙관론적 입장
2) 비관론적 입장
(3) 미국ㆍEurope 갈등의 새 역사시작
① 민족국가 대 국제공동체
◆ 9ㆍ11 terror사건 이후 美ㆍEurope 간 균열
② 인식 차 근본해결의 어려움
◆ Europe ‘이상주의’와 갈등해결 전망

본문내용

현 국제체제의 본질과 성격
序.
환경은 항상 변화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실제로 변화의 완급은 있을지라도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서 환경은 자연뿐 아니라 정치, 사회를 포함한 다방면의 환경을 말한다. 국제정치에서의 환경은 국제정치체제를 구성하는 요소로서의 국가가 여러 가지 다양한 행위를 표출함으로써 국가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받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일정한 기본적인 행위규칙을 만들어내고, 나아가서 국제정치체제를 형성하는데 있어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한 국가의 대외활동과 여타 각국의 대외행위간의 상호작용은 국제정치질서 개편 및 유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국제사회는 포괄적인 구성요소로 형성되어 있다. 국제정치의 권력구조와 관련하여 국제정치 체제의 입장에서 볼 때, 국제정치는 권력구조변화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행위주체의 정책 결정은 상대국의 힘과 상관관계에 의하여 국제질서의 동태성을 결정짓기도 하며(독립변수), 다른 한편으로는 국제정치 환경의 성격과 동태성이 행위주체의 대회행위를 규정짓는 것이다(종속변수). 국제정치 체제는 국제사회를 형성하는 각 구성요소간의 교환, 접촉, 상호거래, 정보의 흐름, 행위 등을 포괄하는 정치적 환경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과 사회공동체 그리고 국가체제는 원하던, 원치 않던 간에 일정한 틀이 짜여진 국제정치 환경 속에서 공존하고 상쟁하여 왔던 것이다.
1. 국제체제의 본질
국제사회 혹은 국제체제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론 국제체제를 어떠한 시각에서 분석하느냐에 따라 본질적 문제에 대한 내용은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무정부적 사회를 규정하고 있다는 점 둘째, 민족국가의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셋째는 국제사회와 국내사회의 비교에서 나타나는 차이점과 유사점에 의한 분류라 할 수 있다.
(1) 무정부적 사회(Anarchic Society)
국내사회와 달리 국제사회는 정통성을 가진 중앙정부(a legitimate centric government)가 없다. 다만 여러 국가들이 자국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하여 체제를 형성한 다국가체제적(multistate system) 성격을 띠고 있다.

참고 자료

▸ 국제정치 : 역사와 관점을 넘어 쟁점까지. 김준형. 오름. 2003
▸ 국제정치사. 김혜승 역. 박영사. 2002
▸ 21세기의 세계질서. 박광희. 오름. 2003
▸ 국제정치이론. 케네스왈츠. 사회평론. 2000
▸ 국제정치이해. 박현모. 박영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