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화 (생명의 소중함)

소개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동화입니다.
생명의 다양성에 기초하여 쓴 동화입니다.
교수님께서 교훈이 담긴 과학동화를 쓰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러한 주제를 정하였으며 레포트만의 점수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A+을 받았던 수업의 레포트 입니다.
전문적인 과학적 지식을 포함한 동화가 아니니 그 점에 유의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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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기는 반디 초등학교,
아직은 쌀쌀한 봄입니다.
어! 저기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운동장 구석에 있는 벤치에 혼자 쪼그려 앉아있는 아이는 누구지요? 아! 다른 학교에서 전학 온지 얼마 되지 않은 5학년 민규 군요!
민규는 어렸을 때 많이 아파서 다른 또래아이들에 비해 키도 많이 작고 힘도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이 뛰어 놀 때 민규는 쉽사리 끼어들어 함께 하지 못하고 혼자서 있네요.
하지만 민규는 약해 보이는 외모나 수줍어 보이는 얼굴과는 달리 꽤나 쾌활한 성격의 똑똑하고 상냥한 소년입니다.
그러나 민규는 아직 이 학교를 다니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민규가 어떤 아이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저 친해지기도 전에 처음부터 그저 민규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을 하고 슬금슬금 피했죠. 민규가 말을 걸어도 대답하기를 주저하고 심지어는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하고만 어울렸어요.
이런 사실을 눈 여겨 본 민규네 반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기회가 잘 나지 않았어요.

어느 날 마침, 체육시간에 발야구를 하려고 하는데 아무도 민규를 자기 편에 선뜻 넣어주려고 하지 않았어요. 선생님은 이 때가 이야기를 해 줄 딱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지요.
“얘들아, 왜 민규와 함께 하려고 하지 않니?” 선생님이 질문하자 아이들은 주뼛거리면서 대답하기를 꺼려했지요.
선생님은 오늘 체육 수업은 그만 접기로 하고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여러분, 여러분이 이 세상에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뭐가 있나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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