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미라이공업 경영방식의 회사가 성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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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미라이공업 경영방식의 회사가 성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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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업을 통해 알게 된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사장의 경영을 보며 경영자에게 필요한 마인드와 기술은 무엇인지, 사원들의 의욕을 끌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성공적인 조직운영과 기업경영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경영자의 할 일은 ‘사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야마다 사장. 그가 만든 미라이공업은 전 직원 정규직 종신고용, 70세 정년, 정리해고나 잔업 없음, 일일 근로시간은 7시간 15분, 연간 140일 휴가, 4년마다 해외여행, 대기업 수준의 월급, 육아 휴직 3년 이라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노는 것으로 치자면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제일로 칠 수 있는 미라이공업. 미라이공업은 그렇게 놀면서도 경상수익률 15%라는 높은 수익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사회 기업들의 경우 구성원들이 일에 쏟는 시간과 노력 대비 거두는 성과는 그리 높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일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을것이다. 한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직장인 3명 중 2명꼴로 현재의 상사와 다시는 같이 일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전체적으로 연일 도전적인 목표가 주어지고 합리성보다는 직위가 더 우선하는 그런 한국기업의 현실에서 최고 꼭짓점에 자리한 사장의 결정은 곧 신의 명령일 수 있다. 자기 스타일만 고집하거나, 자기 실적에 매달리느라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하는 식의 경영방식으로서 창의성보다는 복종과 눈치보기가 더 중요해지고 생산성 하락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니 사원들의 일이 잘 될 리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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