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복희씨-독후감

소개글

친절한 복희씨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박완서씨의 소설 친절한 복희씨는 창작과 비평에서 게재하였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독후감으로 재작성한 내용입니다. 주요문장을 옮겨서 가져다 놓고 그 문장에 대해서 평론을 작성했습니다.

목차

1. 소개의 글
2. 작가 박완서
3. 줄거리
4. 마무리

본문내용

2. 작가 박완서
문학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반영론적 관점에서 볼 때에 문학과 사회, 사회와 문학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배타적이고 또한 상보적인 관계에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참여론자들은 문학은 항상 사회를 비판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열망에 가득 차 있어야 하고 사회발전의 선도적 구실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작가 박완서는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1970년 불혹의 나이에 「여성동아」여류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첫 등단을 하게 되었고 수많은 작품이 있지만「친절한 복희씨」는 2006년 창작과 비평 봄호에 수록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70년대의 산업화와 경제 개발 논리는 일상 생활 뿐 아니라, 당시 문학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이것은 삶의 질적 차원의 변화 폭이 컸기 때문만은 아니며 산업화가 문학의 존재 양식에 충격을 가했고 이 충격의 결과로 문학의 내용 자체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산업화 이전의 문학에서는 유신체제에 항거하는 민주화 열망이 없었으며, 문학에 있어 민주 자유에 대한 실천적인 저항 운동이 본격적으로 대두되지 않았었다. 또한 경제적으로 무리한 경제 개발 정책으로 인한 빈부격차와 그로 인한 사회적 위화감,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 도시 문제, 이에 따른 격심한 가치관의 혼란과 인간 부정 현상 역시도 이전의 문학에는 없었다. 박완서는 참여 작가로서가 아니라 사회현상을 빗대어 문학에 올려놓은 많은 의식적 내용의 글을 자기만의 세계에서 펼친 작가로 매년 꾸준한 창작 활동을 보이며 중단편을 발표하고 있다.

3. 줄거리
이야기는 한가로운 70년대 한 농촌으로부터 전개가 된다. 작가는 이미 이 시대를 살았고 뚜렷하게 이 시대 사람들의 순수한 생각을 이미지화 하고 있다. “평화로운 시골에서 낮에는 논에 나가 메뚜기와 냇가의 개구리를 잡으며 저녁이면 5남매가 내복을 홀라당 벗고 호롱불 밑에서 보리만한 이를 사냥하던 순박한 열아홉 복희가 버스차장의 꿈을 않고 상경하여 차장은 못하고 돈 많은 상회의 점원 겸 식모로 이일 저일 정신없이 밤낮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복희씨에게 한집에서 하숙하는 대학생이 거칠어진 복희씨 손등에 글리세린을 발라준게 계기가 되어 대학생을 동경하며 천사처럼 날아오르는 황홀감을 혼자서 느끼곤 한다.” 주인공 복희의 사회적 지위와 신분 그리고 그가 할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사고의 세계가 나타나고 있다. 대학생의 작은 마음 씀씀이가 앞으로 복희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 놓을 정서적 목표를 그리고 있다. “그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