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소명 탐색의 길 구복(求福)여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1.24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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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소명 탐색의 길 구복(求福)여행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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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줄거리-
-감상-
구복여행(求福旅行) 전문
본문내용
-줄거리-
한 총각이 복을 빌기 위해 서천서역국으로 떠났다. 도중에 여인(혹은 노처녀나 과부), 노인, 이무기, 아이를 만나 여인이 시집 못 가는 이유(혹은 남편이 자꾸 죽는 이유), 노인의 배나무에 배가 열리지 않는 이유(혹은 황금 꽃이 피지 않는 이유), 이무기가 용이 못 되는 이유, 큰 고기를 낚을 수 있는지를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총각은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서천서역국으로 다시 길을 떠나다 날이 저물어 한 노파의 집에서 하룻밤 묶게 되었고 노파에게 자신이 길을 떠난 이유를 말하자 노파는 더 가봐야 소용이 없으니 돌아가라며 돌아가면 복을 구할 수 있을 거라 말했다. 하지만 총각은 길을 떠나오는 중에 부탁을 받은 것이 있어 그냥 갈 수가 없다하자 노파는 부탁받은 내용을 듣고는 “그거 뭐 별것도 아니구먼. 낚시 하는 아이(동자삼)는 그냥 뺨을 한번 호되게 때려주면 그만이야. 이무기는 입에 두 개 문 걸(여의주) 하나 뱉으면 되고, 배나무 주인은 배나무 밭 속에 묻힌 걸(금덩어리) 파서 내버리면 되지. 처음 만난 색시는 동자삼과 여의주와 금덩어리를 가진 남자를 만나야 잘 살 수가 있어.”라고 말해주었고 고지식한 총각은 다시 되돌아갔다. (책에 따라 노파가 아닌 신이 등장하여 해답을 알려 주기도 한다.)
총각이 돌아오는 길에 각각 그 해답을 일러주니 모두가 소원을 이루게 되고, 마지막에 총각은 여의주를 얻고 금은보화도 얻으며, 총각에게 처음 부탁을 한 여인과 혼인하여 잘 살게 된다.
-감상-
이 이야기를 가볍게 읽었을 때는 비현실적이고 우연하게 복을 받게 되는 단순한 민담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반복해서 읽어보니 오랜 시간에 걸쳐 구전되어 온 깊은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자신의 꿈이나 삶의 의미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에게 길이 열린다는 것과 여행과정에서 만난 여러 존재들을 통해 욕심을 버릴 때 비로소 복을 얻게 된다는 의미도 담아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