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modern times 감상 및 분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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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기계화와 인간소외
2.새로운 계급의 발생
3.도시 빈민층의 발생
결론

본문내용

소녀와 찰리채플린으로 나오는 두 인물은 고아와 떠돌이 실업자라는 위치를 대변하고 있다. 소녀는 도시빈민층이자 실업자인 아버지가 폭동의 무리 속에서 경찰의 총에 죽자 고아가 된다. 사회보호시설로 가야 하지만 도망쳐서 떠돌이 생활을 하고, 찰리채플린은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다. 소녀가 빵을 훔친 죄를 뒤집어쓰고 잡혀가지만, 결국 도망치고 둘은 의지하며 희망을 갖게 된다. 안락함, 안정됨을 원하던 그들은 집이란 존재를 인식하게 되고 부서져가지만 그들만의 집을 가진다. 소박한 행복을 갈구하지만 그것조차 완전하게 충족시키지 못하는 두 인물은 당시 가장 사회적 약자이자 경제적 빈곤층인 것이다.

3)범죄자가 된 노동자

찰리채플린이 백화점 야간 경비로 일을 하고 있을 때, 세 명의 강도가 백화점에 침입을 한다. 그런데 강도 중 한명은 예전에 함께 일하던 공장 노동자였다. 그는 배가 고파서 백화점에 들어온 것이라며 자기는 나쁜 사람이 아니니 이해해 달라고 말을 한다. 소녀 역시,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부두에서 바나나를 훔치고 빵집에서 빵을 훔치게 된다. 과거에는 노동자였고, 부모가 있을 때는 순수한 소녀였지만 빈곤과 배고픔이 인간을 도덕적 최후의 선까지 내몰아 그런 선택을 하게 한 것이다. 근대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 속에 인간의 도덕적 관념은 무너지고 사회치안도 유지되지 않아 사회질서는 아노미에 빠졌을 것이다.

근대사회에서 현대사회로의 변화는 이행되었다. 그러나 1936년 만들어진 영화 속의 근대적 노동문제는 해결돼지 않고 2005년 현대사회로 까지 지속된 것이다. 아직도 도시 노동자가 있고, 실업으로 떠돌이가 된 노숙자가 존재하며, 자본가와 노동자의 분배는 이루어 지지 않고 오히려 기업이 비대해지면서 극과 극의 차는 더 커지고 노동문제는 누적되어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