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커뮤니케이션

소개글

색채에 관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해석 및 예

목차

색채 커뮤니케이션
-색채가 인간심리에 미치는 영향-
1. 색채와 감정
2. 색의 연상 및 상징
3. 색깔은 마음의 지시기호

본문내용

밤중에 불을 켜고 침실 안에 나를 둘러싸고 있는 색들을 바라본다. 그런 다음 커튼을 모두 내리고 불을 꺼서 가능한 최대로 어둡게 만들어 본다. 무엇이 보이는가? 물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색깔은 더 이상 방 안에 존재하지 않는 듯 보인다. 색이 없는 공간, 어둠만 존재하는 공간 속에서의 분위기는 어떠할까? 나는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될까?
경주용 자동차에 빨강보다 더 어울리는 색은 없을 것이다. 이탈리아의 경주용 자동차 페라리는 모두가 빨간색이라고 한다. 코카콜라처럼 감각을 일깨워주는 음료에도 빨강이 들어가 있다. 권투선수의 장갑도 빨간색이며 사랑을 나타내는 기호 ♡를 표시할 때도 빨간색으로 색을 칠해 표시하곤 한다. 이처럼 빨강은 이성보다는 열정을 요구하는 모든 종류의 적극성을 가리키는 상징 색으로 표현이 되며 인간의 심리를 흥분시키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은 긴장하게 되면 얼굴이 창백해지며, 흥분하게 되면 얼굴이 붉어진다. 또 몸이 편하지 않으면 ‘안색’이 나쁘다는 말을 들으며, 몸의 내부에 있는 생리나 심리는 정상 비정상을 불문하고, 의식하건 말건 상관하지 않고 반드시 ‘색깔’이 되어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또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들여다보지만 핑크색을 띠고 있는 손톱도 색깔과 형태로 몸의 이상을 알려 주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 판단의 재료로서 손톱 희어지면 심장, 간장 질환의 의심이 있고, 자색으로 변색되면 심장, 혈행 장애 등으로 볼 수 있으며, 노랗게 변하면 임파액의 흐림이 순조롭지 않다는 것이다. 손톱에 그려진 하얀 반달이 갑자기 없어지는 것 또한 몸의 이상 증상임을 나타내 준다.

위에서 나타낸 것처럼 색채는 분위기를 만들고, 관념을 상징하며 개인의 감정을 지시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쓰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체적인 대상을 재현하고 있지 않더라도 이미 그 자체로서의 분위기나 느낌을 통해 전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로지 색으로 표현되는 하나의 언어로써 말이다. 이에 우리는 알 수 있다. 색채는 감각에 직접 호소하며, 시각 자체의 심리적, 생리적 기능과 관련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색의 감정적 효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용한 정보와 함께 심리적인 효과를 주는 색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사례를 바탕으로 깊게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 수업 자료 (텍스트자료)
- 색의 유혹 예담출판사
- 색깔이 운명을 바꾼다 매거진 코리아
- 사이먼 서치 잡지 2002년 04월호
- 색채 심리에 관한 지식인 검색 (네이버, 다음)
- 심리학 개론 (색채심리와 치료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