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의 문제점과 대책

소개글

지구온난화에 대한 생각을 글로 적었습니다. 문단을 나눈 깔끔한 글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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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올 여름도 찜통 같은 더위가 계속 될 거라고 한다. 사람들은 벌써부터 찜통 같은 여름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집집마다 냉방용품을 준비하고, 공장에서도 쉴새없이 에어컨을 조립하고 있다. 이제 에어컨이 없는 여름은 상상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언제까지 우리는 에어컨에 의지해 점점 뜨거워져 가는 지구를 외면하고 있을 것인가?
현재, 지구온난화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심각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극과 북극의 빙하는 점점 녹고 있고, 그로인해 해수면은 높아져 육지의 면적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또한 따뜻한 날씨로 인해 모기와 같은 해충의 번식속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툰드라 기후인 북극해 연안도 기온이 높아져 여름철에 지표가 녹을 때면 해충이 들끓어서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자외선 때문에 각종 피부암과 피부병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고랭지 농업의 재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고랭지 농업에 알맞은 서늘한 여름기후가 점점 줄어들고, 배추와 같은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고도가 더 높은 지역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인간 생활의 최적 환경이 ‘HAPPY 700’이 아니라 ‘HAPPY 800’이나 ‘HAPPY 900’이상이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이렇게 지구온난화가 심각한데도 우리의 관심과 대책은 너무 소홀하다. 오히려 지구온난화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프레온가스를 발생시키는 냉장고나 스프레이를 마구 사용하고, 화석연료도 무분별하게 쓰고 있다. 특히 석유는 탄소 배출량이 매우 높은 화석연료인데도 우리나라는 석유 의존도가 매우 높다.
현재 각국의 여러 나라에서는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교토의정서를 체결했다. 자발적으로 기한을 두고 점차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여나가자는 취지를 가진 교토의정서는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어서 그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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