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건축사례-웃다리문화촌

소개글

친환경건축사례-웃다리문화촌 ppt와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목차

● 머릿글
● 폐교 활용 방안
● 배치도 및 사진
● 각 공간별 기능
● 웃다리 문화촌으로의 접근 방법
● 냉 ․ 난방법
● REUSE
● 폐교 활용 사례
● 개선방향

본문내용

● 머릿글
평택 송탄역에 도착했다. 버스를 타고 시골 냄새가 물씬 풍기는 논 밭 사이로 15분쯤 달려 금각리라는 동네의 마을 회관 앞에서 내리게 되었다. 회관 앞에서는 동네 어르신들이 한바탕 막걸리 축제를 즐기고 계셨는데 그 옆에 위치한 조그마한 학교 건물이 우리의 눈에 선연히 맺혔다. 정문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설 때 마다 어릴 적 뛰어 놀던 교정이 생각났다. 지금 보면 조그맣고 볼 품 없지만 당시에는 왜 그렇게 크게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그런 이 조그만 구 금각초등학교 건물의 입구에는 <웃다리 문화촌>이라는 팻말이 이곳은 더 이상 학교가 아님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제는 훌쩍 자라버린 우리는 그에 좀 더 흥미를 갖고 이곳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정문에서 보이는 이 폐교 건물은 1층짜리 건물이었다. 영화 <선생 김봉두>에 나오는 학교와 닮은 정말 매우 조그만 학교였다. 운동장을 가로 질러 학교 건물로 접근하는 동선에서 학교 건물 반대편에는 동물 농장이 위치해 있다. 예전이었으면 철봉, 평행봉, 모래판, 시소, 그네 등이 있었을 자리이다. 그리고 운동장에는 절반이 조금 넘게 잔디가 깔려 있었고 그 끝에는 철골로 된 무대가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운동장 보다 3M 정도 높은 곳에 일반인들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학교 건물이 위치해 있다.

1945년 4월 금각 2리 현 위치에 금각 초등학교로 개교한 이곳은 토지 13,509㎡, 건물 ,65,335㎡로 폐교될 당시 학급 수는 3학급, 학생 수는 17명, 교직원 수는 4명이었다. 2005년 1월 평택시⋅평택문화원, 평택교육청에 폐교 된 금각 분교장으로 승인 요청을 하여 그해 4월에는 무상임대 사용승인을 받았다. 그리고 6월에는 ‘금각분교장 활용을 위한 시민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듬해 2월에는 문화 관광부 ‘문화 소외지역 주민 문화 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