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살아오면서 한 행위 중 가장 큰 일탈이라고 생각하는 행위에 대해서 자유롭게 논의해 보시오.
- 최초 등록일
- 2009.02.05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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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개론 레포트입니다.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져 있고, 지극히 개인적인 에세이 리포트입니다.
학점은행제로 수업을 듣는 분을 위해 올리는 자료입니다.
필요하신 분만 다운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A+학점 리포트입니다.
목차
본인이 살아오면서 한 행위 중 가장 큰 일탈이라고 생각하는 행위에 대해서 자유롭게 논의해 보시오.
본문내용
본인이 살아오면서 한 행위 중 가장 큰 일탈이라고 생각하는 행위에 대해서 자유롭게 논의해 보시오.
일탈이라? 참으로 매력적인 단어가 아닐 수 없다. 나에게도 일탈 이란 게 있었던가?
일탈이란 주제로 에세이를 쓰기로 결심하고 (2가지 선택 중에) 짧지만 지난 25년을 돌이켜 보았다. 가장 큰 일탈이라. 일탈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되겠지만 나에겐 그렇게 큰 일탈은 없었던 것 같다. 초등학교 시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반장을 도맡아 했었고, 모범생 중에 모범생이었다. 학교, 학원, 집 밖에 몰랐다. 오죽하면 초등학교 4학년 담임선생님이 ‘○○는 교과서에 나오는 학생 같다고’ 어머니께 말했을 정도니깐 말이다. 오락실 정도는 갔을 수도 있었지만 거기조차 가지 않았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한번 몰래 갔다가 그날 걸려서 엄청 혼나고 나서는 가고 싶은 마음이 단 한 차례도 들지 않았다. 중학교 시절도 비슷했다. 2 ․ 3학년 반장에다가, 학생회 임원으로 있어서 학교일만으로도 바빴다. 거기다가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주말에는 게임하고 노는 게 제일 재미있었다.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고, 내가 사는 집이랑은 조금 먼 곳으로 통학을 했다. 고등학교는 남학교였는데 체벌이 상당히 심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항상 조심하면서 학교를 다녔기에 옆에서 구경만 했지만, 머리나 지각으로 걸리는 친구들과, 수업시간에 졸다 맞는 친구들, 보충수업 빼먹어서 싸대기 맞는 모습들은 볼 때마다 소름끼쳤다. 결국 고등학교 내에서는 일탈이란 것은 고통과 같은 거였다. 담배는 물론이거니와 술 마시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교 1학년 때에도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남들 다하는 아르바이트도 못 해보고, 여행도 제대로 못 가보고 9급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었다. 물론 떨어졌다. 후회는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