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사장학을 읽고 - 변화하는 리더의 패러다임

소개글

* 공병호의 사장학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우리나라에서 사장이라는 존재는 과연 어떤것일까 하는 내용을 생각해 본적이 있다. 주체할수 없는 부와 자유, 사회적 지위, 등등의 밝은 면만 생각했던 나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어두운 부분과 슬픔, 고독등의 단어로 점철된 사장이라는 자리는 충격으로 다가온 것이 사실이다. 되기도 어렵지만, 되고나서 더욱 힘든 사장이라는 주제로 접한 이책에서 정말 많은 것을 얻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자신의 목표와 꿈을 잃어가는 사람이라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목차

* 공병호의 사장학을 읽고
* 사장이란 무엇인가
* 사장은 고독한 자리
* 전략적 리더십에 관하여

본문내용

* 책 제목부터 호기심이 들어 선택하게 된 책이다. 어린시절부터 본 사장이라는 역할 또는 이미지는 TV드라마나 뉴스에서만 보여지는 것이 전부였다. 부하직원이 쩔쩔매고 감히 함부로 접근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존재 말이다. 그나마 사회 초년생 생활을 내딪었을 때에는 예전의 이미지는 많이 없어졌지만 회사운영에 따른 불만이 내심 싹트기도 했다. 왜 저런 결정을 내려야만 했는지, 왜 이런 방법으로 운영을 하는지. 회사를 다니면서 항상 궁금했지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이 그동안 알고싶은 것들을 속시원히 풀어준 책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수많은 사장 및 CEO, 리더들을 취재해 오면서 리더의 남모르는 어려움과 고독 고통 등의 애환을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고전 등의 유명한 일화나 실제 기업의 사례를 적절히 배합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사장이라는 존재에 대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하였다. 이 책이 CEO를 꿈꾸는 사람에게는 간접경험을 통해 미리 체험할 수 있게하고 사장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해를 통해서 조직내의 소통의 흐름을 원할하게 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같은 경제 위기와 한파에는 나와같은 직장인들에게 고민이 많은 계절이다. 특히 나처럼 어중간한 나이를 목전에 두고 있는 직장인들이라면, 요새 같이 위기라는 시절에 자꾸만 앞뒤를 생각해 볼 수밖에 없니다. 당장 지금의 자리를 두고 나와야 하는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어쩌면 그것은 결정을 몇 년간 유예하는 것이지,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라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비록 남들이 다 알만한 학교와 기업에 몸담고 있지만, 과장에서 부장으로 부장에서 또 그 위로, 임원으로 올라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참 쉽지 않다. 게다가 대기업의 임원이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 사실 더 힘든 거 같고. 가장 어려운 것은 임원자체가 - 물론 누가 그렇게 절 올려주지도 않겠지만 - 내 인생에서 간절히 원하는 무엇이 아니란 부분이다.

참고 자료

* 공병호의 사장학 - 해냄
* 끊임없이 사장을 꿈꿔라 - 황금부엉이
* 초심 - 다산북스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
* 매경 MBA경영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