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로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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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 열매로 알리라<정훈택>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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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로 알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 7:16) 마태복음 7장 16절의 말씀처럼 우리 주님께서는 열매로 우리를 아신다고 하셨다. 이렇게 우리의 삶속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거두시는 것은 바로 열매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열매라는 것은 저절로 맺히는 것이 아니다. 열매는 온전히 성령으로 거듭난 자만이 거둘 수 있는 것이 열매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교회는 열매없는 성도가 많다. 오히려 교회의 관심은 열매가 아니라 열매 없는 세상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열매는 바로 우리의 행위와 믿음과 관련된다. 우리의 믿음이 구체적으로 우리의 삶속에서 나타날 때 우리는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음은 우리의 성도로서의 삶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이 땅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우리가 인내하지 못하고 믿음이 없고 열매가 없는 것은 바로 우리의 믿음과 관련된다고 볼 수 있겠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방황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왜 그토록 처절한 고통과 불순종과 싸워야 했는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던 이유인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던 큰 이유중의 하나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애굽을 떠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믿음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믿음은 결코 필요에 의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의 갈급함을 통해서 우리 심령깊은 곳에 내려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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